뉴스 요약
-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PL) 상위 3팀에서 선발 자리를 꿰찰 수 있는 선수다.
-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8골을 기록 중이다.
-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견에 따라 토트넘의 캡틴 완장을 차지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PL) 상위 3팀에서 선발 자리를 꿰찰 수 있는 선수다.”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했던 디온 더블린은 최근 호주 매체 ‘옵터스 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을 극찬했다.
더블린은 “손흥민은 PL 상위 3개 팀에서 선발 자리를 꿰찰 수 있는 선수다. 그것도 쉽게 말이다”며 능력을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좋은 드리블 돌파와 압박 능력을 보여준다. 유효슈팅을 성공시키기 위해 무엇이든 하고 있다. 적재적소에서 마무리하는 능력과 판단력까지 장착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8골을 기록 중이다. 생애 두 번째 득점왕을 노리는 중이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하는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골을 넣고 동료 선수들을 위해 공간을 만드는 헌신적인 선수가 있다. 케인 이적으로 효과를 보는 중이다. 문전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중이다. 10% 미만의 터치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20%에 육박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터뜨린 6골이 모두 문전에서 나왔다. 포지션 변화의 유용한 예시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도 같았는데 “손흥민은 호날두와 비슷하다. 윙어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좋은 골잡이다. 움직임이 뛰어나다고 항상 느끼는 중이다. 측면보다 최전방 공격수 소화는 좀 복잡한데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영리하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활약 이외에도 주장으로서도 토트넘 내에서 존경받는 인물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견에 따라 토트넘의 캡틴 완장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개막전 이전에 부주장 제임스 메디슨에게 문자를 보내 원정 팬들 앞에서 둥글게 모여 우리의 일부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디슨은 “손흥민은 팬들 앞에서 대화했고 정말로 그들을 움직이게끔 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후 꾸준하게 응원을 온 원정 팬들에게 선수들을 데려가 인사를 시키면서 고마움을 전하면서 캡틴의 품격을 선보이는 중이다.



토트넘 신입생 브레넌 존슨은 “토트넘은 많은 것을 성취한 선수들이 있다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들고,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워낙 좋은 선수다. 많은 것을 해냈기 때문에 함께 뛰는 건 많은 도움이 된다. 움직임과 마무리 등 배울 점이 많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지만 지금은 최대한 배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2월 4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PL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첼시,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와 이어지는 3연전에서 모두 패배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의 믿을 구석은 손흥민이다. 맨시티 킬러의 위력을 과시했기에 더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이후 맨시티와의 17차례 맞대결에서 9번 승리했다. 특히, 7골 3도움을 기록할 만큼 킬러의 위력을 과시했다.
베팅 사이트 ‘soccernews’는 “이번 시즌 PL에서 8골을 기록하는 에이스 손흥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활약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토트넘도 득점에 성공할 것이다. 하지만, 승리는 맨시티 차지가 될 것이다”며 결과를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