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계속 침묵하고 있다. 이로써 회이룬은 모습을 드러낸 리그 10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에 그치는 불명예를 안았다. 회이룬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5골을 넣으며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다.

'제2의 홀란이라며?' 회이룬, 또 다시 EPL 데뷔골 실패...리그 10경기 연속 무득점

스포탈코리아
2023-12-03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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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계속 침묵하고 있다.
  • 이로써 회이룬은 모습을 드러낸 리그 10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에 그치는 불명예를 안았다.
  • 회이룬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5골을 넣으며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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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계속 침묵하고 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맨유는 전반전부터 뉴캐슬에게 수 차례 기회를 헌납하며 경기 분위기를 내줬다. 전반전에 뉴캐슬은 슈팅 14개를 때렸던 반면 맨유는 1개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0-0으로 버텨낸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맨유는 후반전에 뉴캐슬에게 실점을 헌납했다. 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키어런 트리피어가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앤서니 고든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점수는 0-1이 됐다.







다급해진 맨유는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맨유는 후반 16분 앙토니 마샬과 마커스 래시포드 대신 라스무스 회이룬과 안토니를 투입했다. 회이룬에게 주어진 임무는 간단했다. 동점골을 넣어 맨유를 위기에서 구하는 것이었다.

기대와 달리 회이룬은 자신의 몫을 해내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회이룬은 이 경기에서 29분 동안 볼 터치 8회, 패스 성공률 75%, 지상 경합 승리 1회, 공중볼 경합 승리 1회에 그쳤다. 이로써 회이룬은 모습을 드러낸 리그 10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에 그치는 불명예를 안았다.

회이룬은 지난 여름 7500만 유로(한화 약 1059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제2의 엘링 홀란’이라 불린 회이룬은 이번 시즌 맨유에서 고전하고 있다. 회이룬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5골을 넣으며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다.

문제는 리그 성적이다. 회이룬은 리그 10경기에 나왔지만 아직 EPL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회이룬의 무득점 기간이 길어진다면 맨유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회이룬의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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