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바이에른 뮌헨의 대형 유망주 마티스 텔에게 관심이 있다. 매체에 따르면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PL 팀들이 텔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반면 뮌헨은 그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

‘절대 안 팔 거야’ 뮌헨, PL 팀 관심에도 ‘초특급 유망주’ 넘길 생각 X

스포탈코리아
2023-12-05 오후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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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바이에른 뮌헨의 대형 유망주 마티스 텔에게 관심이 있다.
  • 매체에 따르면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PL 팀들이 텔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 반면 뮌헨은 그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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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바이에른 뮌헨의 대형 유망주 마티스 텔에게 관심이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4일(한국 시간) “PL 팀들이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을 노린다”라고 보도했다.

마티스 텔은 프랑스가 주목하고 있는 18세 공격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힘과 속도가 수준급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자신감 있는 돌파가 장점이다. 슈팅도 준수하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탓에 미숙한 플레이가 종종 나오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라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텔은 지난 2021년 프랑스 스타드 렌 소속으로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16세 110일)을 작성하기도 했다. 종전 기록자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였다.

자연스럽게 빅클럽에 타깃이 됐다. 뮌헨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당시 17세 불과했던 텔에게 총 2,000만 유로(한화 약 405억 원)를 투자해 영입에 성공했다. 기대감이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었지만 순조롭게 적응했다. 지난 시즌 28경기에 나서 6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이렇다 할 공격수가 없어서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토트넘 홋스퍼에서 해리 케인이 이적했다. 케인은 18경기 22골 7도움을 올리며 뮌헨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텔도 나름 좋은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18경기 6골 3도움을 만들었다. 아쉬운 점은 출전 시간이 적다. 대부분 교체로 출전해 총 544분 소화했다. 90분으로 환산하며 약 6경기에 나선 격이다.

과거 뮌헨에서 뛰었던 윌리 사뇰도 텔을 칭찬했다. 그는 “텔은 아주 어린 선수지만 정말 많이 발전했다. 이 상황에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내가 보기에 그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PL 팀들이 텔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반면 뮌헨은 그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 텔과 계약도 2027년까지 유효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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