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로이 호지슨 감독의 호쾌한 웃음이 카메라에 잡혔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 시간) 경기 막판에 올리세가 PK로 동점 골을 성공시킨 이후 펩이 경기 관계자에게 항의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상대 팀 감독 로이 호지슨 감독은 이를 보고 익살스럽게 미소를 지었다라고 보도했다.
- 맨시티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로이 호지슨 감독의 호쾌한 웃음이 카메라에 잡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 시간) “경기 막판에 올리세가 PK로 동점 골을 성공시킨 이후 펩이 경기 관계자에게 항의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상대 팀 감독 로이 호지슨 감독은 이를 보고 익살스럽게 미소를 지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무승부로 맨시티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거뒀다.
선제골은 맨시티였다. 전반 23분 필 포든의 패스를 받은 그릴리쉬가 깔끔하게 반대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후반 8분에도 맨시티였다. 그릴리쉬가 사이드에서 가운데로 치고 들어오면서 로드리에게 패스했고 로드리가 건드린 볼이 튀면서 리코 루이스에게 넘어갔다. 리코 루이스가 차분하게 골을 넣으며 리그 데뷔골을 넣어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30분 후방에서 날라온 볼이 슐룹에게 향했고 슐룹이 드리블로 사이드를 돌파한 뒤 크로스를 내줬다. 마테타가 바로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2-1로 따라갔다.
화룡점정은 후반 추가시간 2분이었다. 필 포든이 공이랑 전혀 상관없는 마테타의 정강이를 차버리며 주심이 PK를 선언했고 올리세가 마무리하며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올리세가 골을 넣자 펩은 격하게 얼굴을 감싸 쥐며 좌절했고 곧바로 관계자에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반면 호지슨 감독은 주머니에 양손을 넣고 편안하게 웃으면서 그런 펩을 바라봤다. 팬들은 78살 노장 감독의 모습을 본 이후 재밌는 반응을 남겼다.
팬들은 “올해 최고의 영상이다”, “호지슨의 반응은 정말 귀중하다”와 같이 즐겼다. 이번 무승부로 맨시티는 선두인 아스널과 승점 5점 차까지 벌어졌으며 5등인 토트넘과 단 1점 차로 따라 잡히게 생겼다.


한편 로이 호지슨 감독은 장 필리프 마테타의 역습 골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2-2 무승부의 분위기를 바꿨다고 생각했다. 호지슨 감독은 맨시티의 압박을 견뎌낸 팰리스의 회복력을 칭찬했다.
호지슨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계획을 고수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 노력한 점과 맨시티가 평소보다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한 점에 대해 전반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만족스러웠다. 단순히 회복력의 문제만이 아니라 정신력과 결단력의 문제이기도 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더 스코티쉬 선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 시간) “경기 막판에 올리세가 PK로 동점 골을 성공시킨 이후 펩이 경기 관계자에게 항의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상대 팀 감독 로이 호지슨 감독은 이를 보고 익살스럽게 미소를 지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무승부로 맨시티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거뒀다.
선제골은 맨시티였다. 전반 23분 필 포든의 패스를 받은 그릴리쉬가 깔끔하게 반대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후반 8분에도 맨시티였다. 그릴리쉬가 사이드에서 가운데로 치고 들어오면서 로드리에게 패스했고 로드리가 건드린 볼이 튀면서 리코 루이스에게 넘어갔다. 리코 루이스가 차분하게 골을 넣으며 리그 데뷔골을 넣어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30분 후방에서 날라온 볼이 슐룹에게 향했고 슐룹이 드리블로 사이드를 돌파한 뒤 크로스를 내줬다. 마테타가 바로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2-1로 따라갔다.
화룡점정은 후반 추가시간 2분이었다. 필 포든이 공이랑 전혀 상관없는 마테타의 정강이를 차버리며 주심이 PK를 선언했고 올리세가 마무리하며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올리세가 골을 넣자 펩은 격하게 얼굴을 감싸 쥐며 좌절했고 곧바로 관계자에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반면 호지슨 감독은 주머니에 양손을 넣고 편안하게 웃으면서 그런 펩을 바라봤다. 팬들은 78살 노장 감독의 모습을 본 이후 재밌는 반응을 남겼다.
팬들은 “올해 최고의 영상이다”, “호지슨의 반응은 정말 귀중하다”와 같이 즐겼다. 이번 무승부로 맨시티는 선두인 아스널과 승점 5점 차까지 벌어졌으며 5등인 토트넘과 단 1점 차로 따라 잡히게 생겼다.


한편 로이 호지슨 감독은 장 필리프 마테타의 역습 골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2-2 무승부의 분위기를 바꿨다고 생각했다. 호지슨 감독은 맨시티의 압박을 견뎌낸 팰리스의 회복력을 칭찬했다.
호지슨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계획을 고수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 노력한 점과 맨시티가 평소보다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한 점에 대해 전반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만족스러웠다. 단순히 회복력의 문제만이 아니라 정신력과 결단력의 문제이기도 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더 스코티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