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않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1월 마우로 이카르디 임대를 노리고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맨유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갈라타사라이의 공격수 이카르디를 임대로 영입하는 충격적인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가 이카르디를 새로운 공격수로 낙점할지 지켜볼 일이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않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1월 마우로 이카르디 임대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맨유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갈라타사라이의 공격수 이카르디를 임대로 영입하는 충격적인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7500만 유로(한화 약 1070억 원)를 지불하고 라스무스 회이룬을 데려왔다. 회이룬과의 계약에 거액을 투자했지만 그의 기량이 만족스럽지 않다. 회이룬은 EPL 13경기에 나왔지만 아직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공격진의 화력이 부족한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맨유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이카르디다. 이카르디는 한때 이탈리아 세리에 A를 호령했던 스트라이커였다. 그는 인터 밀란 시절이었던 2016/17시즌 세리에 A에서 24골을 넣었다. 2017/18시즌에는 28골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인테르의 주장까지 맡았을 정도로 핵심 선수였던 이카르디는 불명스럽게 팀을 떠났다. 이유는 그의 에이전트이자 아내였던 완다 나라 때문이었다. 완다는 이카르디의 계약을 관리하면서 잦은 여론몰이로 인해 인테르와 사이가 나빠졌다.
2019년 9월 이카르디는 인테르에서 PSG로 임대됐다. 그는 2019/20시즌 리그앙에서 12골을 넣으며 부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PSG는 시즌 종료 후 이카르디를 완전 영입했지만 거기까지였다. 그는 2020/21시즌 20경기 7골, 2021/22시즌 24경기 4골에 그쳤다.
이카르디는 지난해 9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이카르디는 튀르키예 무대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그는 24경기 22골 7도움으로 갈라타사라이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이카르디는 15경기 12골을 기록 중이다. 맨유가 이카르디를 새로운 공격수로 낙점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