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바르셀로나의 열악한 재정 상황 덕분에 주앙 칸셀루(29)의 영입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보도했다.
-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불편한 관계 탓에 또다시 쫓겨나듯 맨시티를 나올 수밖에 없었다.
- 앞선 경쟁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에 밀렸지만 내년 여름에는 반드시 칸셀루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붙잡고 싶지만 재정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바르셀로나의 열악한 재정 상황 덕분에 주앙 칸셀루(29)의 영입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지난 8월 임대 신분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불편한 관계 탓에 또다시 쫓겨나듯 맨시티를 나올 수밖에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가 불거진 이유가 공개되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2/23시즌 리그 20라운드에서 1-2로 패배할 당시 칸셀루의 잘못된 행동을 목격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벤치에 앉은 칸셀루가 동료들에게 짜증과 불만을 토로하는 것을 목격했고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과 페란 소리아노 이사에게 칸셀루의 방출을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잡음이 바르셀로나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좌우 측면을 오가며 올시즌 21경기 3골 2도움을 올리는 중이다.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가능성은 높았다. 바르셀로나가 계획을 앞당겨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칸셀루를 완전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열악한 재정이 바르셀로나의 발목을 붙잡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맨시티가 칸셀루의 이적료로 요구한 2,600만 파운드(약 430억 원)를 지불할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틈을 아스널이 파고들었다. ‘팀토크’는 “아스널은 새로운 풀백 영입을 원한다. 칸셀루의 영입을 위해 기꺼이 2,600만 파운드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칸셀루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스널은 지난 1월부터 칸셀루의 영입을 노렸다. 앞선 경쟁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에 밀렸지만 내년 여름에는 반드시 칸셀루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바르셀로나의 열악한 재정 상황 덕분에 주앙 칸셀루(29)의 영입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지난 8월 임대 신분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불편한 관계 탓에 또다시 쫓겨나듯 맨시티를 나올 수밖에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가 불거진 이유가 공개되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2/23시즌 리그 20라운드에서 1-2로 패배할 당시 칸셀루의 잘못된 행동을 목격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벤치에 앉은 칸셀루가 동료들에게 짜증과 불만을 토로하는 것을 목격했고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과 페란 소리아노 이사에게 칸셀루의 방출을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잡음이 바르셀로나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좌우 측면을 오가며 올시즌 21경기 3골 2도움을 올리는 중이다.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가능성은 높았다. 바르셀로나가 계획을 앞당겨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칸셀루를 완전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열악한 재정이 바르셀로나의 발목을 붙잡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맨시티가 칸셀루의 이적료로 요구한 2,600만 파운드(약 430억 원)를 지불할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틈을 아스널이 파고들었다. ‘팀토크’는 “아스널은 새로운 풀백 영입을 원한다. 칸셀루의 영입을 위해 기꺼이 2,600만 파운드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칸셀루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스널은 지난 1월부터 칸셀루의 영입을 노렸다. 앞선 경쟁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에 밀렸지만 내년 여름에는 반드시 칸셀루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