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했던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토트넘 홋스퍼 임대 이적에 가까워졌다. 토트넘은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올 것이고 완전 이적 조항을 포함할 것이다. 베르너는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공격수였다.

'Here We Go' 로마노피셜! 토트넘, '한때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FW' 베르너 임대 영입 근접

스포탈코리아
2024-01-07 오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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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했던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토트넘 홋스퍼 임대 이적에 가까워졌다.
  • 토트넘은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올 것이고 완전 이적 조항을 포함할 것이다.
  • 베르너는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공격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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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했던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토트넘 홋스퍼 임대 이적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베르너가 토트넘으로 간다. 라이프치히와의 계약이 이뤄졌다. 토트넘은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올 것이고 완전 이적 조항을 포함할 것이다. 이는 의무는 아니다. 베르너는 런던으로 가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베르너는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공격수였다. 그는 2016년 7월 슈투트가르트에서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후 기량이 만개했다. 베르너는 2016/17시즌 리그에서 31경기 21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19/20시즌에는 34경기 29골로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베르너는 2020년 여름 5300만 유로(한화 약 763억 원)에 첼시로 이적했다. 기대와 달리 베르너는 첼시에 녹아들지 못했다. 그는 2020/21시즌 35경기 6골 12도움을 올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2021/22시즌에는 21경기 4골 1도움으로 퇴보했다.







베르너는 2022년 여름 친정팀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라이프치히로 돌아온 베르너는 지난 시즌 27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순조롭게 주전이 되는 듯했지만 베르너는 이번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로이스 오펜다, 베냐민 세슈코, 유수프 포울센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베르너는 4순위 선택지로 전락했다.

라이프치히에서 후보 자원으로 전락한 베르너에 관심을 보인 구단이 있었다. 바로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골을 넣은 손흥민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됐다. 히샬리송은 리그에서 6골을 넣으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지만 여전히 경기 영향력이 기대 이하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이 베르너의 연봉을 6월까지 완전히 부담하게 됐다. 그는 이번 주에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런던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베르너 이적을 승인했다고 알려졌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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