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이강인의 팀 동료 노르디 무키엘레 영입을 여전히 진행 중이다.
- 뮌헨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하려는 포지션은 센터백과 라이트백이다.
- 뮌헨은 무키엘레 외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전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도 주시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이강인의 팀 동료 노르디 무키엘레 영입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이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와 협상을 하고 있고 선수가 여전히 이적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무키엘레 계약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뮌헨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하려는 포지션은 센터백과 라이트백이다. 뮌헨은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중앙 수비수 숫자가 부족했다. 오른쪽 풀백 자리에는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마땅한 백업이 없었다.
일단 뮌헨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잉여 자원이었던 중앙 수비수 에릭 다이어를 데려오면서 급한 불을 껐다. 이제 뮌헨은 새로운 오르쪽 측면 수비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뮌헨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무키엘레다.



무키엘레는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에서 이름을 알린 수비수다. 그는 주 포지션이 라이트백이지만 센터백도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풀백이지만 신장이 187cm에 달할 정도로 신체 조건이 준수하다.
무키엘레는 2022년 7월 라이프치히에서 PSG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5경기 3도움을 올렸던 그는 이번 시즌 입지가 줄어들었다. 무키엘레는 2023/24시즌 10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뮌헨은 무키엘레 외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전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도 주시하고 있다. 트리피어도 물망에 올랐지만 로마노에 의하면 뉴캐슬은 트리피어를 1월에 판매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이 트리피어 대신 무키엘레와 계약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