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대륙 국가대항전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 이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이변이 나왔다.
- 대한민국은 31일(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나 120분 혈투 끝에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대륙 국가대항전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이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이변이 나왔다. 타지키스탄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UAE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4위, 타지키스탄이 106위인 점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결과였다.
조 3위로 토너먼트에 겨우 오른 요르단도 조 1위로 16강에 올라온 이라크를 만나 3-2로 승리했다. 이라크는 아이멘 후세인이 역전골 후 과한 세리머니로 인해 옐로카드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후 수적 우위를 점한 요르단이 후반 추가 시간에 두 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만들었다.
한국도 희생양이 될 뻔했다. 대한민국은 31일(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나 120분 혈투 끝에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한국이 한 수 위 전력으로 평가받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 중후반 이후 계속 몰아쳤지만 쉽사리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조규성의 천금 동점골이 나오며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올랐다.
이변은 아시안컵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같은 시기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번 네이션스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세네갈은 16강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만났다. 코트디부아르도 약한 팀은 아니었으나, 세네갈을 사디오 마네, 파페 사르, 칼리두 쿨리발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즐비했다.
실제로 세네갈은 전반 4분 만에 하빕 디알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런데 후반 41분 프랑크 케시에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며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보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서 4-5로 패배했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돌풍’을 일으켰던 모로코도 이변을 피하지 못했다. 16강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만나 0-2로 패배했다. 모로코엔 아치라프 하키미, 야신 부누, 소피앙 암라바트 등 월드컵 돌풍 멤버가 그대로 있었다.
그러나 후반 14분 선제골을 내주더니 후반 44분엔 암라바트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 쐐기골을 먹히며 0-2로 패배, 대회에서 탈락했다. 대륙대항전에서 이변이 계속 나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이변이 나왔다. 타지키스탄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UAE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4위, 타지키스탄이 106위인 점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결과였다.
조 3위로 토너먼트에 겨우 오른 요르단도 조 1위로 16강에 올라온 이라크를 만나 3-2로 승리했다. 이라크는 아이멘 후세인이 역전골 후 과한 세리머니로 인해 옐로카드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후 수적 우위를 점한 요르단이 후반 추가 시간에 두 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만들었다.
한국도 희생양이 될 뻔했다. 대한민국은 31일(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나 120분 혈투 끝에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한국이 한 수 위 전력으로 평가받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 중후반 이후 계속 몰아쳤지만 쉽사리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조규성의 천금 동점골이 나오며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올랐다.

이변은 아시안컵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같은 시기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번 네이션스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세네갈은 16강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만났다. 코트디부아르도 약한 팀은 아니었으나, 세네갈을 사디오 마네, 파페 사르, 칼리두 쿨리발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즐비했다.
실제로 세네갈은 전반 4분 만에 하빕 디알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런데 후반 41분 프랑크 케시에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며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보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서 4-5로 패배했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돌풍’을 일으켰던 모로코도 이변을 피하지 못했다. 16강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만나 0-2로 패배했다. 모로코엔 아치라프 하키미, 야신 부누, 소피앙 암라바트 등 월드컵 돌풍 멤버가 그대로 있었다.
그러나 후반 14분 선제골을 내주더니 후반 44분엔 암라바트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 쐐기골을 먹히며 0-2로 패배, 대회에서 탈락했다. 대륙대항전에서 이변이 계속 나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