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뮌헨에게 트레블을 안겨준 한지 플릭이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4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 감독의 복귀가 더 이상 배제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 한지 플릭은 2019년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데뷔 시즌에 그것도 중도 부임하여 트레블을 달성한 최초의 감독이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뮌헨에게 트레블을 안겨준 한지 플릭이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4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 감독의 복귀가 더 이상 배제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한지 플릭은 2019년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데뷔 시즌에 그것도 중도 부임하여 트레블을 달성한 최초의 감독이다. 하인케스 감독이 이후 펩 과르디올라, 안첼로티, 니코 코바치가 모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플릭은 바로 우승하며 단 한 시즌 만에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플릭은 하지만 다음 시즌 보드진과의 마찰로 인해 뮌헨 감독에서 물러났으며 2021년 요하임 뢰브 감독의 후임자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플릭은 독일 대표팀에서 바로 기대감을 올려줬다. 플릭 부임 후 월드컵 예선에서 7전 전승을 올렸으며 7경기에 올린 득점은 무려 31골이었고 실점은 단 2골이었다. 데뷔 기준 최다 경기 연승 신기록이자 7경기 최다 득점에 해당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무대는 달랐다. 첫 경기인 독일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후 2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기사회생을 한 후 3차전 코스타리카를 4-2로 대파했지만 일본이 스페인을 잡아버리는 바람에 스페인에게 2위 자리를 주며 또 조별 리그 탈락을 당했다.
2023년 이후 A매치에서 단 1승만 거둔 그는 5경기 동안 1무 4패라는 독일 대표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결과를 만들었다. 결국 일본과의 리벤지 매치가 그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그는 일본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1-4로 대패를 당했다.


경기가 끝나고 플릭 감독의 경질이 어느 정도 예상은 됐었지만 독일은 곧바로 칼을 빼 들었다. 노이엔도르프 회장은 “한지 플릭 감독과 그의 보좌진들을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정말 존경하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내가 이 직책을 맡으면서 내려야 했던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 스포츠의 성공은 독일에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라고 밝히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휴식을 취하며 야인 생활을 했던 그에게 다시 뮌헨에 돌아올 기회가 생겼다. 그가 뮌헨을 떠났던 주된 이유는 당시 스포츠 디렉터인 하산 살리하미지치와 매우 심한 갈등을 빚었기 때문이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이제 플릭의 복귀를 상상할 수 있는 뮌헨의 관계자들이 다시 등장했다. 하산 살리하미지치는 더 이상 뮌헨에 있지 않으며 뮌헨의 명예 회장인 회네스는 원래 플릭의 큰 지지자 중 한 명이었다. 게다가 플릭도 다시 뮌헨을 주시하고 있었다.
현재 투헬은 라치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우파메카노의 퇴장으로 인해 0-1로 패배한 상태다. 뮌헨이 16강에서 탈락한다면 투헬은 벼랑 끝까지 몰릴 것이다. 만약 투헬이 즉시 경질당한다면 플릭이 재선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BR풋볼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4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 감독의 복귀가 더 이상 배제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한지 플릭은 2019년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데뷔 시즌에 그것도 중도 부임하여 트레블을 달성한 최초의 감독이다. 하인케스 감독이 이후 펩 과르디올라, 안첼로티, 니코 코바치가 모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플릭은 바로 우승하며 단 한 시즌 만에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플릭은 하지만 다음 시즌 보드진과의 마찰로 인해 뮌헨 감독에서 물러났으며 2021년 요하임 뢰브 감독의 후임자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플릭은 독일 대표팀에서 바로 기대감을 올려줬다. 플릭 부임 후 월드컵 예선에서 7전 전승을 올렸으며 7경기에 올린 득점은 무려 31골이었고 실점은 단 2골이었다. 데뷔 기준 최다 경기 연승 신기록이자 7경기 최다 득점에 해당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무대는 달랐다. 첫 경기인 독일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후 2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기사회생을 한 후 3차전 코스타리카를 4-2로 대파했지만 일본이 스페인을 잡아버리는 바람에 스페인에게 2위 자리를 주며 또 조별 리그 탈락을 당했다.
2023년 이후 A매치에서 단 1승만 거둔 그는 5경기 동안 1무 4패라는 독일 대표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결과를 만들었다. 결국 일본과의 리벤지 매치가 그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그는 일본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1-4로 대패를 당했다.


경기가 끝나고 플릭 감독의 경질이 어느 정도 예상은 됐었지만 독일은 곧바로 칼을 빼 들었다. 노이엔도르프 회장은 “한지 플릭 감독과 그의 보좌진들을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정말 존경하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내가 이 직책을 맡으면서 내려야 했던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 스포츠의 성공은 독일에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라고 밝히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휴식을 취하며 야인 생활을 했던 그에게 다시 뮌헨에 돌아올 기회가 생겼다. 그가 뮌헨을 떠났던 주된 이유는 당시 스포츠 디렉터인 하산 살리하미지치와 매우 심한 갈등을 빚었기 때문이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이제 플릭의 복귀를 상상할 수 있는 뮌헨의 관계자들이 다시 등장했다. 하산 살리하미지치는 더 이상 뮌헨에 있지 않으며 뮌헨의 명예 회장인 회네스는 원래 플릭의 큰 지지자 중 한 명이었다. 게다가 플릭도 다시 뮌헨을 주시하고 있었다.
현재 투헬은 라치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우파메카노의 퇴장으로 인해 0-1로 패배한 상태다. 뮌헨이 16강에서 탈락한다면 투헬은 벼랑 끝까지 몰릴 것이다. 만약 투헬이 즉시 경질당한다면 플릭이 재선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BR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