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수에서 디디에 드록바, 모하메드 살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15일 SNS를 통해 44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디디에 드록바, 모하메드 살라만큼 많은 챔피언스리그 골을 넣었다.
- 그는 2019/20시즌 한 차례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수에서 디디에 드록바, 모하메드 살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PSG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는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스리톱을 형성했다. 그는 후반전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음바페는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퀴뇨스가 헤더로 연결한 공에 발을 갖다 대 득점에 성공했다.



음바페의 득점으로 PSG는 승기를 잡았다. PSG는 후반 25분 바르콜라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PSG는 음바페와 바르콜라의 득점에 힘입어 소시에다드에 2골 차로 제압했다. 1차전에 승리를 거머쥔 PSG는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 경기 득점으로 음바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15일 SNS를 통해 “44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디디에 드록바, 모하메드 살라만큼 많은 챔피언스리그 골을 넣었다. 음바페보다 득점이 더 많은 선수는 13명뿐이다”라고 전했다.
‘스쿼카’에 의하면 음바페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68경기 44골 2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음바페에게 부족한 건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다. 그는 2019/20시즌 한 차례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시즌 음바페가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스쿼카/UEFA 챔피언스리그/P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