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비평가들의 농담으로 징크스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트로피는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 케인은 분데스리가 21경기에서 25골을 넣으며 뮌헨에서의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지만 레버쿠젠과 라치오와의 두 경기에서는 골은커녕 제대로 된 슈팅도 하지 못했다.
- 바이에른 뮌헨은 보훔과의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현재 3연패에 몰렸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인 콜리모어가 케인을 응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비평가들의 농담으로 징크스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트로피는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21경기에서 25골을 넣으며 뮌헨에서의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지만 레버쿠젠과 라치오와의 두 경기에서는 골은커녕 제대로 된 슈팅도 하지 못했다. 이 두 경기의 패배로 투헬 감독은 신뢰를 잃었고, 우승을 하기 위해 뮌헨으로 온 케인은 이번 시즌도 무관으로 끝날 확률이 높다.
많은 사람들이 뮌헨이 케인 영입 후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을 보고 큰 행복을 느끼고 있고, 케인이 역대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의 골 기록을 쫓아갈 수 있는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01년에 레알 오비에도에 입단하면서 잠시 유럽 무대에 도전했던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스탄 콜리모어는 캐치오프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축구 에이전트는 가끔씩 자신의 고객에 대해 언론에 브리핑하기 때문에 이번 주 바이에른 뮌헨의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해리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복귀와 연관된 것을 보고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케인은 뮌헨에서 행복할지 모르지만 케인이 잉글랜드로 돌아간다면 저는 슬플 것 같다. 클럽에 입단하는 이유는 클럽이 무언가를 성취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진정한 믿음이 있기 때문인데, 올해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현 위치에 머물러 있으라는 것뿐이다. 케인은 큰 클럽에 있고 올해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다음 시즌에 우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덧붙였다.


콜리모어는 "케인도 사람들이 자신을 징크스라고 말하며 농담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소문에 대해 해명하고 이야기를 가볍게 만드는 것은 상쾌할 것이다. 케인이 해야 할 일은 장기적으로 이 자리에 머물고 있다고 말하는 것뿐이며, 그렇게 하면 트로피는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훔과의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현재 3연패에 몰렸다. 또한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며 벌써 11점 차까지 나버린 상황이다. 뮌헨에게는 라이프치히-프라이부르크-라치오로 이어지는 지옥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 경기에서도 승점을 챙기지 못하고 라치오와의 경기에서도 패배한다면 이번 시즌은 정말로 무관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비평가들의 농담으로 징크스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트로피는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21경기에서 25골을 넣으며 뮌헨에서의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지만 레버쿠젠과 라치오와의 두 경기에서는 골은커녕 제대로 된 슈팅도 하지 못했다. 이 두 경기의 패배로 투헬 감독은 신뢰를 잃었고, 우승을 하기 위해 뮌헨으로 온 케인은 이번 시즌도 무관으로 끝날 확률이 높다.
많은 사람들이 뮌헨이 케인 영입 후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을 보고 큰 행복을 느끼고 있고, 케인이 역대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의 골 기록을 쫓아갈 수 있는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01년에 레알 오비에도에 입단하면서 잠시 유럽 무대에 도전했던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스탄 콜리모어는 캐치오프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축구 에이전트는 가끔씩 자신의 고객에 대해 언론에 브리핑하기 때문에 이번 주 바이에른 뮌헨의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해리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복귀와 연관된 것을 보고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케인은 뮌헨에서 행복할지 모르지만 케인이 잉글랜드로 돌아간다면 저는 슬플 것 같다. 클럽에 입단하는 이유는 클럽이 무언가를 성취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진정한 믿음이 있기 때문인데, 올해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현 위치에 머물러 있으라는 것뿐이다. 케인은 큰 클럽에 있고 올해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다음 시즌에 우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덧붙였다.


콜리모어는 "케인도 사람들이 자신을 징크스라고 말하며 농담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소문에 대해 해명하고 이야기를 가볍게 만드는 것은 상쾌할 것이다. 케인이 해야 할 일은 장기적으로 이 자리에 머물고 있다고 말하는 것뿐이며, 그렇게 하면 트로피는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훔과의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현재 3연패에 몰렸다. 또한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며 벌써 11점 차까지 나버린 상황이다. 뮌헨에게는 라이프치히-프라이부르크-라치오로 이어지는 지옥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 경기에서도 승점을 챙기지 못하고 라치오와의 경기에서도 패배한다면 이번 시즌은 정말로 무관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