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팀 훈련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대와 달리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아직 히샬리송의 몸 상태에 이상이 생겼는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설마 또 다친 건가?' 히샬리송, 토트넘 훈련 영상과 사진에서 보이지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2024-03-01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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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팀 훈련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기대와 달리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 아직 히샬리송의 몸 상태에 이상이 생겼는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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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팀 훈련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12억 원)를 지불했다. 기대와 달리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번 시즌 히샬리송은 해리 케인이 떠나자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를 물려받았다. 시즌 초반에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중앙 공격수와 왼쪽 윙 포워드로 번갈아 나섰지만 에버턴 시절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시즌 중반에는 사타구니 수술을 받기도 했다.

사타구니 부상에서 돌아온 후 히샬리송은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그는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 23라운드 에버턴전까지 8경기 9골을 터트렸다. 히샬리송은 어느새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2023/24시즌 히샬리송은 리그 22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칙전 2경기에서침묵했지만 히샬리송이 환 환골탈태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승승장구하던 히샬리송에 대해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1일(한국시간) “이번 주 훈련 세션 영상이나 사진에서 보이지 않았던 선수는 히샬리송이다. 그는 최근 영상에서 훈련장을 돌아다니거나 웃고 있는 파페 사르를 놀리고 가리키는 등 실내에 잠깐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골드는 “하지만 실제 훈련 영상에서 히샬리송은 전체 선수단의 사진이나 비디오에서 전경이나 배경에 보이지 않았다. 공격수들이 함께 모여 슈팅 훈련을 하거나 크리스 데이비스 수석 코치와 대화를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라고 전했다.

아직 히샬리송의 몸 상태에 이상이 생겼는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2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히샬리송이 나오지 못한다면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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