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이탈리아의 크랙 페데리코 키에사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팀을 떠날 수 있는 살라의 대체 선수 명단을 작성했으며 유벤투스의 윙어 키에사가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와 키에사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지만 팀토크에 의하면 유벤투스는 재정 문제로 인해 키에사를 잡을 능력이 없다.

리버풀, '사우디 이적설' 살라 대체자로 '유벤투스 크랙' 노린다...예상 이적료 578억

스포탈코리아
2024-03-01 오후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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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이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이탈리아의 크랙 페데리코 키에사를 노리고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팀을 떠날 수 있는 살라의 대체 선수 명단을 작성했으며 유벤투스의 윙어 키에사가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 유벤투스와 키에사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지만 팀토크에 의하면 유벤투스는 재정 문제로 인해 키에사를 잡을 능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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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이탈리아의 크랙 페데리코 키에사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팀을 떠날 수 있는 살라의 대체 선수 명단을 작성했으며 유벤투스의 윙어 키에사가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절대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에이스다. 2017년 여름 리버풀에 입단한 살라는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유럽 최정상급 윙 포워드로 성장했다. 살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다. EPL에서 154골을 넣은 그는 리그 최다골 10위에 올라 있다.

살라는 이번 여름이 되면 리버풀과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게 된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사우디 알 이티하드가 살라를 데려오기 위해 1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2533억 원)를 제의했지만 리버풀이 단칼에 거절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에는 살라를 지켜냈지만 여름에는 상황을 장담할 수 없다. 리버풀은 혹시 모를 살라의 이적을 대비해 대체자를 염두해 두고 있다. 리버풀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가 유벤투스의 키에사다. 키에사는 상대 수비에 균열을 가할 수 있는 드리블 능력이 장점인 자원이다.

피오렌티나에서 성장한 키에사는 2019/20시즌 리그에서 34경기 10골 9도움을 올리며 기량이 발전했다. 그는 2020년 여름 유벤투스로 향했다. 키에사는 2022년 1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겪긴 했지만 지금도 유벤투스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키에사는 21경기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벤투스와 키에사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지만 ‘팀토크’에 의하면 유벤투스는 재정 문제로 인해 키에사를 잡을 능력이 없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팀토크’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4000만 유로(한화 약 578억 원)의 제안이면 수락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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