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HITC는 2일(한국시간) 조슈아 키미히(28, 뮌헨)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키미히는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맨유, 토트넘, 리버풀이 키미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 남겨두고 EPL 진출 열망…‘토트넘-맨유-리버풀’ 벌써 줄섰다

스포탈코리아
2024-03-02 오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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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HITC는 2일(한국시간) 조슈아 키미히(28, 뮌헨)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키미히는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 맨유, 토트넘, 리버풀이 키미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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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프리미어리그로 향하길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2일(한국시간) “조슈아 키미히(28, 뮌헨)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뮌헨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이후 통산 375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팀을 위해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원래 포지션이었던 풀백뿐만 아니라 지난 19/20시즌부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며 다재다능함을 증명했다.

모든 영광의 순간에는 키미히가 있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 포칼 우승 3회 등을 들어올렸다.

올시즌 분위기는 지난 시즌까지와는 사뭇 다르다. 키미히는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팀 내에서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투헬 감독은 끊임없이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공개적으로 구단과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다. 키미히는 지난달 보훔과의 리그 22라운드 종료 이후 졸트 뢰브 수석 코치와 몸싸움에 가까운 논쟁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키미히는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키미히를 원하는 팀까지 등장했다. 맨유, 토트넘, 리버풀이 키미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카세미루의 올여름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키미히의 영입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토트넘도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 포지션에 걸친 보강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

리버풀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 여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를 영입한 리버풀은 올여름 키미히의 영입으로 중원 개혁을 완성하겠다는 게획이다.

키미히의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은 낮지 않다. ‘HITC’는 “프리미어리그를 향한 키미히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키미히는 오랜 시간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고민해 왔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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