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할 경우 토마스 투헬 감독을 즉각 경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분데스리가에서 24경기를 치른 현재 17승 3무 4패로 승점 54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라치오와의 2차전에서 패배할 경우 올여름까지 기다리지 않고 투헬 감독을 즉각 경질할 계획이다.

투헬, 올시즌 끝나기 전에 쫓겨날 위기…‘챔스 8강행 실패하면 즉각 경질한다’

스포탈코리아
2024-03-04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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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할 경우 토마스 투헬 감독을 즉각 경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분데스리가에서 24경기를 치른 현재 17승 3무 4패로 승점 54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라치오와의 2차전에서 패배할 경우 올여름까지 기다리지 않고 투헬 감독을 즉각 경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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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까지 기다려줄 여유가 없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할 경우 토마스 투헬 감독을 즉각 경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오는 6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라치오를 상대로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분위기는 좋지 않다. 분데스리가에서 24경기를 치른 현재 17승 3무 4패로 승점 54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선두 레버쿠젠은 24경기 무패행진으로 승점 64점을 쓸어 담았다. 뮌헨과의 격차는 이제 10점까지 벌어졌다.

무관의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이미 포칼컵에서 탈락한 뮌헨은 지난달 라치오와의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라치오전 경기력도 실망스러웠다. 뮌헨은 라치오를 상대로 60.7%의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2차전 전망도 좋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 전문가 리오 퍼디난드는 방송을 통해 “뮌헨은 자신감을 상실했다. 라치오와의 2차전 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2차전을 치르기 전에 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분위기를 어떻게 반전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우려했다.

결국 뮌헨은 극단적인 조치를 내놓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라치오와의 2차전에서 패배할 경우 올여름까지 기다리지 않고 투헬 감독을 즉각 경질할 계획이다.

문제는 차기 사령탑 선임이다. 뮌헨은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의 선임을 노리고 있다. 시즌 도중 선임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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