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4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이 하파엘 레앙(24, AC밀란)의 영입전에서 철수하면서 첼시의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6무 10패로 승점 36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득점력 부족이 첼시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첼시의 ‘2,500억 윙어’ 영입 계획 청신호 켜졌다…쟁탈전에서 PSG 이탈

스포탈코리아
2024-03-04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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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4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이 하파엘 레앙(24, AC밀란)의 영입전에서 철수하면서 첼시의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라고 보도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6무 10패로 승점 36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 득점력 부족이 첼시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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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제 영입전에 남은 팀은 첼시가 유일하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4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이 하파엘 레앙(24, AC밀란)의 영입전에서 철수하면서 첼시의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올시즌 행보는 실망스럽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6무 10패로 승점 36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득점력 부족이 첼시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지난해 여름 합류한 니콜라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같은 공격수들은 첼시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첼시는 또다시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착수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레앙이 거론됐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드리블 실력으로 첼시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앙은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21/2022시즌 리그에서 34경기 11골 10도움을 몰아치며 세리에A MVP를 거머쥔 바 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레앙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9골 8도움을 올렸다. 밀란의 핵심으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레앙은 A매치 통산 23경기에 나서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는 중이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했다. 첼시뿐만 아니라 PSG 역시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높은 킬리앙 음바페의 대체자로 레앙을 원했다.

경쟁 구도는 급변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올여름 레앙 영입을 포기하고 빅터 오시멘 영입에 집중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첼시의 영입 계획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이제 첼시는 레앙 영입전에 홀로 남겨졌다”라며 타 구단과의 경쟁이 사라졌음을 짚었다.

다만 여전히 영입에는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하다. 밀란은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7,500만 유로(약 2,500억 원)의 제안이 아니라면 레앙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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