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 시간)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번 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일찍 교체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 파리 생제르맹은 6일(한국 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 엔리케가 대놓고 조기 교체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엔리케 감독이 또 음바페를 조기 교체할까?
영국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 시간)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번 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일찍 교체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2월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 1 23라운드 렌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후반 20분 하무스와 교체됐다.
음바페의 교체 아웃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2일(한국 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II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 1 24라운드 AS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도 음바페는 후반전에 바로 교체당했다.


엔리케는 하프타임에 음바페를 빼고 랑달 콜로 무아니로 교체했는데, 두 경기 연속으로 음바페는 파리가 리드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교체되었다. 교체된 후 음바페는 유니폼을 벗고 벤치에서 동료들과 함께하지 않고 관중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자신과 음바페 사이에 분열이 생겼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경기 후 엔리케 감독은 기자들에게 "이것이 음바페에 대한 처벌인가? 내 대답은 내가 이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조만간 우리는 음바페 없이 경기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팀에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하는 것이 내 철학이다. 논쟁하고 싶지 않다. 이것이 내가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불화설이 더욱 진해지자 결국 두 사람은 파리 생제르맹 훈련 센터에서 회담을 열어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 이 자리에서 엔리케는 모나코전에서 음바페를 교체하기로 한 결정과 지난 몇 주 동안 음바페에 대한 전반적인 대우에 대해 설명했다.
이제 엔리케가 또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파리 생제르맹은 6일(한국 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엔리케는 최근 리그 1 경기처럼 경기 초반에 음바페를 빼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킬리안 음바페를 같은 방식으로 관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엔리케는 "물론이다, 안 될 이유가 없잖아?"라고 답변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차전을 2-0으로 승리한 상태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여유롭다. 엔리케가 대놓고 조기 교체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아스 USA, 마르카
영국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 시간)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번 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일찍 교체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2월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 1 23라운드 렌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후반 20분 하무스와 교체됐다.
음바페의 교체 아웃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2일(한국 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II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 1 24라운드 AS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도 음바페는 후반전에 바로 교체당했다.


엔리케는 하프타임에 음바페를 빼고 랑달 콜로 무아니로 교체했는데, 두 경기 연속으로 음바페는 파리가 리드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교체되었다. 교체된 후 음바페는 유니폼을 벗고 벤치에서 동료들과 함께하지 않고 관중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자신과 음바페 사이에 분열이 생겼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경기 후 엔리케 감독은 기자들에게 "이것이 음바페에 대한 처벌인가? 내 대답은 내가 이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조만간 우리는 음바페 없이 경기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팀에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하는 것이 내 철학이다. 논쟁하고 싶지 않다. 이것이 내가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불화설이 더욱 진해지자 결국 두 사람은 파리 생제르맹 훈련 센터에서 회담을 열어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 이 자리에서 엔리케는 모나코전에서 음바페를 교체하기로 한 결정과 지난 몇 주 동안 음바페에 대한 전반적인 대우에 대해 설명했다.
이제 엔리케가 또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파리 생제르맹은 6일(한국 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엔리케는 최근 리그 1 경기처럼 경기 초반에 음바페를 빼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킬리안 음바페를 같은 방식으로 관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엔리케는 "물론이다, 안 될 이유가 없잖아?"라고 답변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차전을 2-0으로 승리한 상태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여유롭다. 엔리케가 대놓고 조기 교체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아스 USA, 마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