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알폰소 데이비스(23)는 연봉은 2천만 유로(약 290억 원)가 아니라면 재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의사를 뮌헨에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된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요구한 연봉이 아니라면 바이에른 뮌헨과 동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알폰소 데이비스(23)는 연봉은 2천만 유로(약 290억 원)가 아니라면 재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의사를 뮌헨에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측면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알폰소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8도움을 올렸다.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뮌헨이 재계약 의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지난해 12월 “우리는 알폰소가 팀에 남길 바란다. 알폰소도 잔류를 원하길 바란다”라며 재계약 의사를 내비쳤다.


문제는 돈이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알폰소가 재계약 조건으로 내건 연봉 2천만 유로를 수용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팀 내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을 자격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알폰소는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며 1골 3도움에 그치고 있는 실정.
뮌헨과 작별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폰소를 5천만 유로(약 725억 원)~6천만 유로(약 870억 원)에 매각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된다. 지난해 여름부터 알폰소 영입에 관심을 보인 레알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폰소를 반드시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이적료 지불에 대한 각오도 마쳤다. 레알은 일정 목표가 달성됐을 당시 발동되는 보너스 조항을 통해 뮌헨의 요구에 준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알폰소 데이비스(23)는 연봉은 2천만 유로(약 290억 원)가 아니라면 재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의사를 뮌헨에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측면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알폰소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8도움을 올렸다.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뮌헨이 재계약 의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지난해 12월 “우리는 알폰소가 팀에 남길 바란다. 알폰소도 잔류를 원하길 바란다”라며 재계약 의사를 내비쳤다.


문제는 돈이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알폰소가 재계약 조건으로 내건 연봉 2천만 유로를 수용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팀 내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을 자격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알폰소는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며 1골 3도움에 그치고 있는 실정.
뮌헨과 작별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폰소를 5천만 유로(약 725억 원)~6천만 유로(약 870억 원)에 매각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된다. 지난해 여름부터 알폰소 영입에 관심을 보인 레알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폰소를 반드시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이적료 지불에 대한 각오도 마쳤다. 레알은 일정 목표가 달성됐을 당시 발동되는 보너스 조항을 통해 뮌헨의 요구에 준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