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아약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하흐와 리버풀의 펩 레인더스를 포함한 감독 후보 명단을 작성했다라고 보도했다.
- 그는 위트레흐트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뒤 2017년 12월(한국 시간) 마르셀 카이저 감독의 후임으로 아약스에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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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아약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하흐와 리버풀의 펩 레인더스를 포함한 감독 후보 명단을 작성했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는 아약스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감독이다. 그는 위트레흐트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뒤 2017년 12월(한국 시간) 마르셀 카이저 감독의 후임으로 아약스에 부임한다. 그는 중도 부임한 2017/18 시즌은 리그 2위로 마친 뒤 아약스를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킨다.
2018/19 시즌에는 더 대단했다. 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엄청난 이변을 작성했다. 반 더빅-데 용-더 리흐트-지예시-타디치로 이어지는 완벽한 미드진, 공격진과 함께 활발한 전방 압박과 유기적인 공수 전환, 넓은 커버의 수비와 빠른 공격을 보여주며 16강에서 레알, 8강에서 유벤투스를 완파하며 4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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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을 만났고 1차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할 것 같았지만 2차전에서 전반에 2골을 먼저 득점해 놓고 내리 3골을 실점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다.
그는 2019/20 시즌에는 코로나로 인한 리그 조기 종료로 인해 1위를 하고도 인정받지 못했지만 2020/21 시즌에는 2위인 PSV와 무려 승점 16점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유로파 리그에서도 8강 진출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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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시즌에도 리그 우승을 차지한 텐 하흐는 2022년 5월 15일(한국 시간) 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텐 하흐가 떠난 아약스는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수많은 감독들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고 현재 존 판트스힙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존 판트스힙은 이번 시즌을 끝나고 물러나기 때문에 아약스는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한다. 매체에 따르면 아약스는 현재 입지가 불안한 텐 하흐를 새로운 감독 후보로 올렸다. 새로운 맨유의 공동 소유주인 짐 랫클리프 경은 시즌이 끝날 때 텐 하흐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텐하흐는 구단으로부터 자신에게 부여될 권한을 보장받지 못할 경우 맨유와의 계약 마지막 해를 남겨두고 떠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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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약스는 텐 하흐의 영입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아약스는 리버풀의 수석 코치인 펩 레인더스 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레인더스는 이전에 NEC 네이메헌에서 네덜란드 리그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아약스의 주장인 조던 헨더슨과 리버풀에서 함께 보내며 잘 알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아약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하흐와 리버풀의 펩 레인더스를 포함한 감독 후보 명단을 작성했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는 아약스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감독이다. 그는 위트레흐트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뒤 2017년 12월(한국 시간) 마르셀 카이저 감독의 후임으로 아약스에 부임한다. 그는 중도 부임한 2017/18 시즌은 리그 2위로 마친 뒤 아약스를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킨다.
2018/19 시즌에는 더 대단했다. 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엄청난 이변을 작성했다. 반 더빅-데 용-더 리흐트-지예시-타디치로 이어지는 완벽한 미드진, 공격진과 함께 활발한 전방 압박과 유기적인 공수 전환, 넓은 커버의 수비와 빠른 공격을 보여주며 16강에서 레알, 8강에서 유벤투스를 완파하며 4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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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을 만났고 1차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할 것 같았지만 2차전에서 전반에 2골을 먼저 득점해 놓고 내리 3골을 실점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다.
그는 2019/20 시즌에는 코로나로 인한 리그 조기 종료로 인해 1위를 하고도 인정받지 못했지만 2020/21 시즌에는 2위인 PSV와 무려 승점 16점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유로파 리그에서도 8강 진출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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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시즌에도 리그 우승을 차지한 텐 하흐는 2022년 5월 15일(한국 시간) 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텐 하흐가 떠난 아약스는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수많은 감독들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고 현재 존 판트스힙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존 판트스힙은 이번 시즌을 끝나고 물러나기 때문에 아약스는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한다. 매체에 따르면 아약스는 현재 입지가 불안한 텐 하흐를 새로운 감독 후보로 올렸다. 새로운 맨유의 공동 소유주인 짐 랫클리프 경은 시즌이 끝날 때 텐 하흐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텐하흐는 구단으로부터 자신에게 부여될 권한을 보장받지 못할 경우 맨유와의 계약 마지막 해를 남겨두고 떠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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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약스는 텐 하흐의 영입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아약스는 리버풀의 수석 코치인 펩 레인더스 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레인더스는 이전에 NEC 네이메헌에서 네덜란드 리그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아약스의 주장인 조던 헨더슨과 리버풀에서 함께 보내며 잘 알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