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가 올드 트래포드 5경기 연속 골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살라는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맨유 원정 5경기에서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18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OT)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맨유를 만나 연장 혈투 끝에 3-4로 패배했다.

‘OT가 가장 싫어하는 선수’ 살라, 축구 역사상 최초로 맨유 원정 5경기 연속 골 기록

스포탈코리아
2024-03-18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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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모하메드 살라가 올드 트래포드 5경기 연속 골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살라는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맨유 원정 5경기에서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다라고 전했다.
  • 리버풀은 18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OT)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맨유를 만나 연장 혈투 끝에 3-4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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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올드 트래포드 5경기 연속 골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살라는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맨유 원정 5경기에서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18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OT)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맨유를 만나 연장 혈투 끝에 3-4로 패배했다.

맨유가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리버풀이 반격했다. 전반 44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코비 마이누 발에 굴절된 뒤 동점골로 이어졌다.

전반 막바지 리버풀이 역전했다. 주인공은 살라였다. 전반 추가 시간 2분 다르윈 누네스의 슈팅을 안드레 오나나가 막았지만 세컨드볼을 살라가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하며 역전골을 만들었다.



맨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2분 안토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오른발 터닝 슈팅이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리버풀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연장 전반 15분 교체 투입된 하비 앨리엇의 왼발 슈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발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맨유였다. 연장 후반 7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동점골을 넣었다. 연장 후반 추가 시간 1분 아마드 디알로가 역습 이후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맨유의 4-3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리버풀에 아쉬운 패배했으나 살라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살라의 이번 득점은 맨유를 상대로 넣은 13번 득점이었다. 또 OT 원정에서 5경기 연속으로 넣은 골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맨유 원정 경기에서 5경기 연속 골을 넣은 건 살라가 유일하다. 살라는 2020/21시즌 FA컵 32강에서 맨유 원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당시 리버풀은 2-3으로 패배했다.

이후에도 살라는 OT에서 득점포를 이어갔다. 특히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 득점으로 맨유 원정 5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스쿼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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