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선수 영입을 두고 장외 맨체스터 더비가 펼쳐진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이어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힌다.

맨유, ‘1700억 미드필더 영입’ 결단 내렸다…맨시티와 쟁탈전 각오

스포탈코리아
2024-03-18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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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여름 선수 영입을 두고 장외 맨체스터 더비가 펼쳐진다.
  • 스페인 매체 아스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이어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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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여름 선수 영입을 두고 장외 맨체스터 더비가 펼쳐진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이어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힌다. 지난 2022년 뉴캐슬에 입단한 이후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력을 증명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뉴캐슬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 3골 7도움을 올리며 뉴캐슬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경력도 착실하게 쌓고 있다. 지난 2020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기마랑이스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2차례의 경기에서도 모두 선발 출전했다.

당초 맨시티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마랑이스의 열렬한 팬으로 올여름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맨유가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새로운 디렉터로 합류가 유력한 딘 애쉬워스가 기마랑이스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맨유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소피앙 암라바트의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기마랑이스 영입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 위기에 몰린 뉴캐슬은 올여름 거액의 수익 창출을 위해 일부 선수를 매각해야만 하는 상황.

헐값에 영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뉴캐슬은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의 제안이 아니라면 기마랑이스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영입전이 점점 더 치열해질 가능성도 높다. ‘아스’는 “맨유, 맨시티뿐만 아니라 첼시, 리버풀도 기마랑이스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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