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악셀 디사시 승부조작급 자책골을 넣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 시간) 첼시의 수비수 악셀 디사시는 전반전 2골 차 리드를 잡은 뒤 레스터 시티를 위해 비참한 자책골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 경기에서 디사시가 첼시에게 찬물을 끼얹으며 패배로 몰아 갈뻔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악셀 디사시 승부조작급 자책골을 넣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 시간) “첼시의 수비수 악셀 디사시는 전반전 2골 차 리드를 잡은 뒤 레스터 시티를 위해 비참한 자책골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디사시는 엄청난 피지컬과 함께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빌드업에 상당히 능하다. 전진패스나 좌우 전환 패스를 상당히 잘하기 때문에 현대 수비수가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첼시 수비진과 다르게 부상을 당하지 않는 철강왕이다.
디사시는 2015년 프랑스 2부 리그에서 데뷔했다. 이후 스타드 드 랭스로 이적해서 2017/2018 팀이 프랑스 1부리그로 승격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그 후 AS모나코로 이적한 그는 첼시에 저번 시즌 이적한 브누아 바디아실과 함께 철의 센터백 라인을 세워 모든 대회에 129경기에 출전해 국가대표까지 승선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한 디사시는 첼시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우측 풀백과 센터백을 돌아가면서 나온 디사시는 티아고 실바, 리바이 콜윌, 바디아실 등등 수비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리그 25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그의 가장 큰 단점은 실수를 많이 한다는 것이다. 장점이었던 빌드업에서도 실수를 보이며 상대에게 공을 넘겨주는 경우가 많았으며 시간이 갈수록 집중력이 부족해지기도 했다. 계속해서 조그마한 실수를 축적해 온 디사시는 결국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패배로 이어질 뻔한 대형 미스를 했다.


첼시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디사시가 첼시에게 찬물을 끼얹으며 패배로 몰아 갈뻔했다.
후반 6분 첼시가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첼시의 우측 풀백인 귀스토가 스로인으로 디사시에게 넘겨줬다. 그러자 레스터의 공격수인 다카가 달라붙었고 경합에 당황한 디사시가 첼시의 빈 골문으로 뻥 차버렸다. 골키퍼인 산체스가 골문 앞에 많이 나와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슈팅은 곧바로 자책골로 이어졌다. 자책골 당시 디사시는 완전히 당황했지만 산체스 골키퍼가 다가와 위로해주며 힘을 불어 넣어줬다.

2점 차로 앞서고 있던 첼시는 이번 자책골로 바로 수비가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마비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으로 갈뻔했다. 다행히 연장 추가 시간에 추쿠에메카와 마두에케가 골을 넣으며 디사시를 구했다.
디사시의 자책골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한 첼시는 4강전에 맨체스터 시티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인디펜던트, 토크스포츠, 더 타임즈, 데일리 익스프레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 시간) “첼시의 수비수 악셀 디사시는 전반전 2골 차 리드를 잡은 뒤 레스터 시티를 위해 비참한 자책골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디사시는 엄청난 피지컬과 함께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빌드업에 상당히 능하다. 전진패스나 좌우 전환 패스를 상당히 잘하기 때문에 현대 수비수가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첼시 수비진과 다르게 부상을 당하지 않는 철강왕이다.
디사시는 2015년 프랑스 2부 리그에서 데뷔했다. 이후 스타드 드 랭스로 이적해서 2017/2018 팀이 프랑스 1부리그로 승격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그 후 AS모나코로 이적한 그는 첼시에 저번 시즌 이적한 브누아 바디아실과 함께 철의 센터백 라인을 세워 모든 대회에 129경기에 출전해 국가대표까지 승선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한 디사시는 첼시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우측 풀백과 센터백을 돌아가면서 나온 디사시는 티아고 실바, 리바이 콜윌, 바디아실 등등 수비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리그 25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그의 가장 큰 단점은 실수를 많이 한다는 것이다. 장점이었던 빌드업에서도 실수를 보이며 상대에게 공을 넘겨주는 경우가 많았으며 시간이 갈수록 집중력이 부족해지기도 했다. 계속해서 조그마한 실수를 축적해 온 디사시는 결국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패배로 이어질 뻔한 대형 미스를 했다.


첼시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디사시가 첼시에게 찬물을 끼얹으며 패배로 몰아 갈뻔했다.
후반 6분 첼시가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첼시의 우측 풀백인 귀스토가 스로인으로 디사시에게 넘겨줬다. 그러자 레스터의 공격수인 다카가 달라붙었고 경합에 당황한 디사시가 첼시의 빈 골문으로 뻥 차버렸다. 골키퍼인 산체스가 골문 앞에 많이 나와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슈팅은 곧바로 자책골로 이어졌다. 자책골 당시 디사시는 완전히 당황했지만 산체스 골키퍼가 다가와 위로해주며 힘을 불어 넣어줬다.

2점 차로 앞서고 있던 첼시는 이번 자책골로 바로 수비가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마비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으로 갈뻔했다. 다행히 연장 추가 시간에 추쿠에메카와 마두에케가 골을 넣으며 디사시를 구했다.
디사시의 자책골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한 첼시는 4강전에 맨체스터 시티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인디펜던트, 토크스포츠, 더 타임즈, 데일리 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