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이 미드필더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29, 알힐랄)는 올여름 PSG 이적을 통해 1년만에 유럽에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영입을 추진했던 PSG는 최근 그를 향한 관심을 재점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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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4-03-22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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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생제르맹(PSG)이 미드필더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29, 알힐랄)는 올여름 PSG 이적을 통해 1년만에 유럽에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영입을 추진했던 PSG는 최근 그를 향한 관심을 재점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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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미드필더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29, 알힐랄)는 올여름 PSG 이적을 통해 1년만에 유럽에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밀린코비치 사비치는 한 때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움직임이 장점으로 꼽힌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밀린코비치 사비치는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라치오 소속으로 통산 341경기 69골 59도움을 올리며 세리에A를 화려하게 빛냈다.

지난해 여름에는 다소 의외의 행보를 보여줬다. 밀린코비치 사비치는 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알 힐랄의 유니폼을 입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 10골 10도움을 올렸다. 알 힐랄의 핵심 미드필더로 분류되기에 충분했다.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에 만족한 것은 아니다. 밀린코비치 사비치는 유럽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소속팀 라치오의 동료들을 만나 복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틈을 PSG가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영입을 추진했던 PSG는 최근 그를 향한 관심을 재점화했다.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향한 PSG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PSG는 지난해 여름에도 마르코 베라티의 대체자로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조만간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챠헤스’는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올여름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적지 않은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밀린코비치 사비치는 지난해 여름 4천만 유로(약 58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이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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