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칭찬했다.
- 스페인 매체 AS는 21일(한국 시간) 맨시티 미드필더 코바치치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 코바치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다가오는 유로 2024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칭찬했다.
스페인 매체 ‘AS’는 21일(한국 시간) 맨시티 미드필더 코바치치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코바치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다가오는 유로 2024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코바치치는 드리블과 볼 키핑이 강점으로 꼽히는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다. 디나모 자그레브, 레알 마드리드, 첼시를 거치며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2019/20시즌엔 첼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가 코바치치를 노렸다. 일카이 귄도안이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생긴 빈 자리를 코바치치로 메우겠다는 계산이었다. 첼시도 선수단 리빌딩을 계획 중이었기에 이적에 긍정적이었다.
그렇게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후 활약이 준수하다. 코바치치는 이번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코바치치가 ‘AS’와 인터뷰를 통해 맨시티 입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맨시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잠시도 고민하지 않았다. 맨시티에 합류했을 때 모두가 역사적인 트레블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바치치는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맨시티 합류 이전에)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들었던 것보다 직접 경험해보니 10배는 더 좋았다. 입단 전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게 말한 모든 것이 정확히 일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말 감명받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철저하다. 플랜 A가 실패할 경우 항상 플랜 B 혹은 플랜 C를 준비한다. 경기 중 비상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항상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코바치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감독이다. 많은 사람이 그를 세계 최고의 감독,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코바치치는 “작년에 모든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모두의 기대치가 높아졌다. 이제는 같은 열정으로 그 수준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모두가 더 간절해졌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코바치치는 3월 A매치 기간 동안 튀니지와 친선 경기를 통해 유로 2024를 준비한다. 크로아티아는 유로 2024에서 스페인, 이탈리아, 알바니아와 한 조에 속했다.
이에 “우리가 매우 힘든 조에 속해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힘든 조에 배정됐으니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팀플레이가 핵심이고 우리의 가장 큰 강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AS’는 21일(한국 시간) 맨시티 미드필더 코바치치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코바치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다가오는 유로 2024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코바치치는 드리블과 볼 키핑이 강점으로 꼽히는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다. 디나모 자그레브, 레알 마드리드, 첼시를 거치며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2019/20시즌엔 첼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가 코바치치를 노렸다. 일카이 귄도안이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생긴 빈 자리를 코바치치로 메우겠다는 계산이었다. 첼시도 선수단 리빌딩을 계획 중이었기에 이적에 긍정적이었다.
그렇게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후 활약이 준수하다. 코바치치는 이번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코바치치가 ‘AS’와 인터뷰를 통해 맨시티 입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맨시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잠시도 고민하지 않았다. 맨시티에 합류했을 때 모두가 역사적인 트레블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바치치는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맨시티 합류 이전에)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들었던 것보다 직접 경험해보니 10배는 더 좋았다. 입단 전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게 말한 모든 것이 정확히 일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말 감명받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철저하다. 플랜 A가 실패할 경우 항상 플랜 B 혹은 플랜 C를 준비한다. 경기 중 비상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항상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코바치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감독이다. 많은 사람이 그를 세계 최고의 감독,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코바치치는 “작년에 모든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모두의 기대치가 높아졌다. 이제는 같은 열정으로 그 수준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모두가 더 간절해졌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코바치치는 3월 A매치 기간 동안 튀니지와 친선 경기를 통해 유로 2024를 준비한다. 크로아티아는 유로 2024에서 스페인, 이탈리아, 알바니아와 한 조에 속했다.
이에 “우리가 매우 힘든 조에 속해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힘든 조에 배정됐으니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팀플레이가 핵심이고 우리의 가장 큰 강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