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이 아체르비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수비 보강의 꿈은 김민재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인터밀란의 주전 센터백인 아체르비가 나폴리의 주앙 제주스를 향한 인종차별 행위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

김민재, 이탈리아로 다시 돌아가나... ‘세리에 1위’ 인터밀란이 예의주시 “KIM은 수비 보강의 꿈같은 선수”

스포탈코리아
2024-03-22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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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인터밀란이 아체르비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
  • 그리고 그들의 수비 보강의 꿈은 김민재다라고 보도했다.
  • 현재 인터밀란의 주전 센터백인 아체르비가 나폴리의 주앙 제주스를 향한 인종차별 행위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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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인터밀란이 아체르비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한국 시간)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아체르비는 조사를 받고 있으며 10경기 출전 정지를 당할 위험에 처해있다. 그리고 그들의 수비 보강의 꿈은 김민재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전북현대모터스-페네르바체-나폴리를 거쳐 5000만 유로(한화 약 711억 원)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1년마다 상위 레벨의 팀으로 이적하며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22/2023 시즌을 위해 나폴리에 이적했던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 팀을 97년 역사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김민재가 빠진 나폴리는 허우적대고 있다. 김민재와 스팔레티 감독 단 2명이 빠졌지만 나폴리는 벌써 33실점을 하며 지난 시즌보다 많은 실점을 하고 있으며 12승 9무 8패로 리그 7위까지 떨어졌다.

김민재의 상황도 좋지 않다. 다이어와 더 리흐트에게 주전 자리를 밀린 상태이며 현재 3경기 연속으로 선발 자리를 내줬다. 투헬 감독도 “다이어 - 더 리흐트 조합은 계속 승리하고 있다. 그들은 호흡도 잘 맞고, 풀백들과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선수들과도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다이어와 더 리흐트는 서로 의사소통이 잘된다. 현재로서는 이 조합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다. 물론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의 퀄리티를 보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 다이어와 더 리흐트의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입지가 불안정한 김민재에게 인터밀란이 달려들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인터밀란의 주전 센터백인 아체르비가 나폴리의 주앙 제주스를 향한 인종차별 행위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 이 사건은 이탈리아 내에서 큰 사건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강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제 시선이 김민재에게 쏠리고 있다. 김민재는 이미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해 봤으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었다. 인터밀란은 아체르비-더프레이-바스토니의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다. 아체르비와 더프레이는 각각 36살과 32살로 점점 나이가 들고 있으므로 김민재를 수비 보강 1순위로 보고 있다.

인터밀란은 현재 리그 2위인 AC 밀란과 승점 14점 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민재의 뮌헨에서의 상황이 다시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번 여름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뮌헨에서 자리 잡지 못한다면 이적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가제탈 델로 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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