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홀대전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이어-우파메카노 대전!... “우파메카노보다는 다이어지” 벨링엄도 인정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 동료인 벨링엄과 추아메니는 다이어와 우파메카노 중 누가 최고의 선수인지 싸웠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 시간) “주드 벨링엄이 오렐리엘 추아메니와 열띤 토론을 벌이는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두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누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지 공개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문제의 영상에서 벨링엄과 추아메니가 두 선수를 두고 토론했고 많은 사람들이 엘링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가 대화의 주제였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영상에서 벨링엄과 추아메니는 누가 더 잘하는 선수인지 토론했고 추아메니는 벨링엄의 선택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이미 음바페와 홀란드의 대결이라고 확정 지은 가운데 당사자인 추아메니가 사실 토론의 주제는 음바페와 홀란드가 아니라 뮌헨 센터백인 ‘다이어와 우파메카노 중 어떤 선수가 더 뛰어난가’였다고 밝혔다.

추아메니는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었다. 우리는 에릭 다이어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벨링엄은 다이어에 대해 이야기했고 저는 우파메카노에 대해 이야기했다. 모두가 아니라고 믿겠지만 그게 진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추아메니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벨링엄과의 음홀대전 논쟁에 대해 "나는 음바페를 더 선호한다. 홀란드도 훌륭한 선수지만 나는 음바페를 더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여름 음바페가 PSG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레알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추아메니는 음바페의 이적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대처했다. 추아메니는 "아직 그와 이야기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지 올림픽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지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에스파냐, 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