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의 살아있는 전설리야드 마레즈가 정든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 알제리 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주장 마레즈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앞서 마레즈는3일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밴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을 치른 뒤 진행된인터뷰에서은퇴를 발표했다.

[오피셜] 월드컵 탈락 직후, 캡틴 '은퇴 발표'..."대표팀 마지막 경기였다" 알제리 레전드 마레즈, '라스트 댄스' 마침표

스포탈코리아
2026-07-03 오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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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알제리의 살아있는 전설리야드 마레즈가 정든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
  • 알제리 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주장 마레즈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 앞서 마레즈는3일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밴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을 치른 뒤 진행된인터뷰에서은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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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알제리의 살아있는 전설'리야드 마레즈가 정든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

알제리 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주장 마레즈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앞서 마레즈는3일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밴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을 치른 뒤 진행된인터뷰에서은퇴를 발표했다.

그는"우리의 목표는 다음 라운드 진출이었고,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운을 뗐다.

이어 경기를 돌아보며 "하지만 우리는 치명적인 실수로 두 골을 헌납했고, 이 레벨의 무대에서는 그런 실수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물론 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은 항상 있다.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에는 너무 많은 골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마레즈는"이번 경기가 나의대표팀 마지막 경기였다"고은퇴를 선언했다.

마레즈는 한 시대를 풍미한스타다. 프리미어리그(PL)의 레스터 시티 FC와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정상급 윙어로 군림했다. 잉글랜드 무대를 누비는 동안 통산 415경기출전해 126골 93도움을 기록했으며, PL 우승은 물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메이저 트로피를 석권했다.

이후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 SFC로 이적한 그는 아시아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세 시즌 동안118경기37골 45도움을 뽑아내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알 아흘리는 사우디 슈퍼컵 1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2회 우승이라는 눈부신 금자탑을 쌓았다.

클럽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 남긴 족적 또한 대단하다. 2014년 알제리 A 대표팀에 데뷔한마레즈는 현재까지 119경기40골 45도움을 기록했는데,이는 알제리 역대 최다 출전 2위(아이사 만디 122경기),득점 2위(이슬람 슬리마니 46골)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만 그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는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조별리그에서눈부신 경기력을 선보이며 알제리를토너먼트로 이끌었으나, 32강 길목에서 만난 스위스의 견고한 벽에 부딪혀여정을 멈춰야 했다.

사진=리야드 마레즈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알제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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