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한때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에딘손 카바니가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 스포츠 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37세 카바니가 코파 아르헨티나에서 보카 주니어스를 위해 바이시클 킥으로 득점했다라고 보도했다.
- 보카 주니어스는 24일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르헨티나에서 센트럴 노르텔을 만나 3-0 완승을 거뒀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한때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에딘손 카바니가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37세 카바니가 코파 아르헨티나에서 보카 주니어스를 위해 바이시클 킥으로 득점했다”라고 보도했다.
보카 주니어스는 24일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르헨티나에서 센트럴 노르텔을 만나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보카 주니어스의 승리에 앞장선 선수는 카바니였다. 전반 18분 카바니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보카 주니어스가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에도 카바니의 발끝이 빛났다. 후반 12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자신의 뒤쪽으로 향하자, 몸을 멈춘 뒤 바이시클 킥을 시도했다.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보카 주니어스는 카바니의 멀티골과 후반 30분 나온 미겔 메렌티엘의 추가골에 힘입어 3-0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카바니의 원더골에 대해 극찬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카바니의 두 번째 골은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을 연상시켰다. 멋진 바이시클 킥으로 세월을 되돌렸다”라며 칭찬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카바니의 골 장면을 본 팬들도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팬들은 “나는 여전히 그를 매일 그리워한다”, “카바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어야 했다”, “그는 여전히 맨유에 있을 수 있다. 라스무스 호일룬을 가르칠 수 있는 완벽한 백업이 될 것이다” 등 반응을 남겼다.

카바니는 한때 유럽에서 알아주는 공격수였다. 팔레르모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카바니는 나폴리 시절부터 이름을 알렸다. 2010/11시즌 나폴리에 합류한 카바니는 통산 138경기 10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A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3/14시즌을 앞두고 당시 신흥 부자 구단이었던 PSG가 카바니를 영입했다. 카바니는 통산 301경기 200골 43도움을 올리며 PSG의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등 우승에 공헌했다.
카바니는 PSG에서 맨유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갔다. 2020/21시즌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고 2시즌 동안 59경기 19골 7도움을 만들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발렌시아를 거쳐 보카 주니어스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ESPN, 게티이미지코리아, 보카 주니어스
스포츠 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37세 카바니가 코파 아르헨티나에서 보카 주니어스를 위해 바이시클 킥으로 득점했다”라고 보도했다.
보카 주니어스는 24일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르헨티나에서 센트럴 노르텔을 만나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보카 주니어스의 승리에 앞장선 선수는 카바니였다. 전반 18분 카바니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보카 주니어스가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에도 카바니의 발끝이 빛났다. 후반 12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자신의 뒤쪽으로 향하자, 몸을 멈춘 뒤 바이시클 킥을 시도했다.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보카 주니어스는 카바니의 멀티골과 후반 30분 나온 미겔 메렌티엘의 추가골에 힘입어 3-0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카바니의 원더골에 대해 극찬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카바니의 두 번째 골은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을 연상시켰다. 멋진 바이시클 킥으로 세월을 되돌렸다”라며 칭찬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카바니의 골 장면을 본 팬들도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팬들은 “나는 여전히 그를 매일 그리워한다”, “카바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어야 했다”, “그는 여전히 맨유에 있을 수 있다. 라스무스 호일룬을 가르칠 수 있는 완벽한 백업이 될 것이다” 등 반응을 남겼다.

카바니는 한때 유럽에서 알아주는 공격수였다. 팔레르모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카바니는 나폴리 시절부터 이름을 알렸다. 2010/11시즌 나폴리에 합류한 카바니는 통산 138경기 10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A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3/14시즌을 앞두고 당시 신흥 부자 구단이었던 PSG가 카바니를 영입했다. 카바니는 통산 301경기 200골 43도움을 올리며 PSG의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등 우승에 공헌했다.
카바니는 PSG에서 맨유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갔다. 2020/21시즌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고 2시즌 동안 59경기 19골 7도움을 만들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발렌시아를 거쳐 보카 주니어스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ESPN, 게티이미지코리아, 보카 주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