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이번 여름에 레버쿠젠 감독이 분데스리가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비 알론소 영입을 설득할 수 있다고 믿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 알론소는 레버쿠젠에서 보여준 완벽한 능력과 알론소에 대한 리버풀 팬들에 대한 호감도를 고려할 때 클롭 감독을 대신할 리버풀의 첫 번째 타깃이었다.
- 실제로 알론소가 레버쿠젠에서 거둔 성과는 그가 레버쿠젠의 감독직을 유지하도록 만들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은 알론소 영입에 미리 발을 뺏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이번 여름에 레버쿠젠 감독이 분데스리가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비 알론소 영입을 설득할 수 있다고 믿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레버쿠젠에서 보여준 완벽한 능력과 알론소에 대한 리버풀 팬들에 대한 호감도를 고려할 때 클롭 감독을 대신할 리버풀의 첫 번째 타깃이었다. 하지만 리버풀의 수뇌부들은 이번 여름에 알론소를 리버풀로 끌어들일 가능성이 없다고 믿었으며, 알론소가 독일에 남을 것이라는 소식은 그들의 예측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었다.
알론소는 29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이 시작되자마자 단상에 올라 “A매치 휴식기 동안 베르너 베닝, 페르난도 카로, 사이먼 롤페스와 신중한 검토와 좋은 논의를 거친 끝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남겠다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알론소는 이어서 "이 클럽은 내게 적합한 곳이다. 나는 젊은 감독이고, 프로 축구 감독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곳이다. 팀과 선수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싶고, 동시에 나 자신도 이곳에서 코치로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알론소는 A매치 휴식기 동안 이 결정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었다고 설명했다. 알론소는 “결정이 내려졌을 때 그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경영진, 팀, 스태프 등 모두가 나를 존중해줬고, 나도 이에 보답하고 싶었다. 경영진과 선수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항상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내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이 처음 알론소 측과 접촉했을 때 알론소는 레버쿠젠의 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끄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여름에 레버쿠젠을 떠날 가능성은 낮다는 답변을 들었다.
실제로 알론소가 레버쿠젠에서 거둔 성과는 그가 레버쿠젠의 감독직을 유지하도록 만들었다. 알론소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레버쿠젠을 이끌면서 독일에서 감독으로서 계속 발전하기를 원한다.

리버풀은 알론소 감독을 영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다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었다.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가 오랫동안 감독직에 거론되어 왔지만, 스포르팅 리스본의 아모림이 새롭게 떠올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이번 여름에 레버쿠젠 감독이 분데스리가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비 알론소 영입을 설득할 수 있다고 믿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레버쿠젠에서 보여준 완벽한 능력과 알론소에 대한 리버풀 팬들에 대한 호감도를 고려할 때 클롭 감독을 대신할 리버풀의 첫 번째 타깃이었다. 하지만 리버풀의 수뇌부들은 이번 여름에 알론소를 리버풀로 끌어들일 가능성이 없다고 믿었으며, 알론소가 독일에 남을 것이라는 소식은 그들의 예측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었다.
알론소는 29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이 시작되자마자 단상에 올라 “A매치 휴식기 동안 베르너 베닝, 페르난도 카로, 사이먼 롤페스와 신중한 검토와 좋은 논의를 거친 끝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남겠다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알론소는 이어서 "이 클럽은 내게 적합한 곳이다. 나는 젊은 감독이고, 프로 축구 감독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곳이다. 팀과 선수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싶고, 동시에 나 자신도 이곳에서 코치로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알론소는 A매치 휴식기 동안 이 결정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었다고 설명했다. 알론소는 “결정이 내려졌을 때 그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경영진, 팀, 스태프 등 모두가 나를 존중해줬고, 나도 이에 보답하고 싶었다. 경영진과 선수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항상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내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이 처음 알론소 측과 접촉했을 때 알론소는 레버쿠젠의 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끄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여름에 레버쿠젠을 떠날 가능성은 낮다는 답변을 들었다.
실제로 알론소가 레버쿠젠에서 거둔 성과는 그가 레버쿠젠의 감독직을 유지하도록 만들었다. 알론소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레버쿠젠을 이끌면서 독일에서 감독으로서 계속 발전하기를 원한다.

리버풀은 알론소 감독을 영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다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었다.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가 오랫동안 감독직에 거론되어 왔지만, 스포르팅 리스본의 아모림이 새롭게 떠올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