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에서 축구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이 토트넘의 레전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선수 출신 해설자 앤디 타운센드는 손흥민이 PL 레전드라고 불리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영국에서 축구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이 토트넘의 레전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 2일(한국 시간) “앤디 타운센드는 토트넘 스타 손흥민의 역사적인 골 기록에도 불구하고 레전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입단 이후 무려 8시즌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20개 이상 생산했다. 이번 시즌에도 PL에서만 15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5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PL 30라운드 루턴 타운전에선 후반 41분 존슨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자신의 통산 160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해당 득점으로 손흥민은 1960년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클리프 존슨(통산 159골)을 넘어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단독 5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엔 PL 역대 최다 득점자 시어러가 손흥민을 칭찬했다. 그는 “그 위치(득점한 위치)에서 공이 떨어지길 원하는 선수가 있다면 바로 손흥민이다”라며 “휘어진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을) 기회가 없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내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몰랐다”라며 “한 팀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하는 것은 엄청나다. 나에게 큰 영광이다. 함께 한 동료들과 감독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월엔 자신의 통산 4번째 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달의 선수상을 4번 받은 선수는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앨런 시어러, 데니스 베르캄프, 폴 스콜스 등 PL 레전드라고 불리는 선수들이다.


그런데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선수 출신 해설자 앤디 타운센드는 손흥민이 PL 레전드라고 불리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고, 훌륭한 선수다. ‘레전드’라는 단어는 적절한 맥락에서 사용돼야 한다. 누군가 아까 내 대본에 그런 내용(손흥민은 레전드)을 넣었는데 그건 옳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훌륭한 선수이자 운영자였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전설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 2일(한국 시간) “앤디 타운센드는 토트넘 스타 손흥민의 역사적인 골 기록에도 불구하고 레전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입단 이후 무려 8시즌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20개 이상 생산했다. 이번 시즌에도 PL에서만 15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5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PL 30라운드 루턴 타운전에선 후반 41분 존슨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자신의 통산 160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해당 득점으로 손흥민은 1960년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클리프 존슨(통산 159골)을 넘어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단독 5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엔 PL 역대 최다 득점자 시어러가 손흥민을 칭찬했다. 그는 “그 위치(득점한 위치)에서 공이 떨어지길 원하는 선수가 있다면 바로 손흥민이다”라며 “휘어진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을) 기회가 없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내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몰랐다”라며 “한 팀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하는 것은 엄청나다. 나에게 큰 영광이다. 함께 한 동료들과 감독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월엔 자신의 통산 4번째 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달의 선수상을 4번 받은 선수는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앨런 시어러, 데니스 베르캄프, 폴 스콜스 등 PL 레전드라고 불리는 선수들이다.


그런데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선수 출신 해설자 앤디 타운센드는 손흥민이 PL 레전드라고 불리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고, 훌륭한 선수다. ‘레전드’라는 단어는 적절한 맥락에서 사용돼야 한다. 누군가 아까 내 대본에 그런 내용(손흥민은 레전드)을 넣었는데 그건 옳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훌륭한 선수이자 운영자였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전설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