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턴 타운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분위기를 바꾼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뽑은 루턴전 경기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됐다. 존슨이 토트넘의 2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덕분에 토트넘은 2-1 역전승을 거뒀다. 공격수들은 대개 골과 도움으로만 평가받기에 항상 더 어렵지만 존슨은 그것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오피셜] '경기를 바꾼 게임 체인저' 웨일스 신성 FW, 팬들이 뽑은 루턴전 POTM 선정

스포탈코리아
2024-04-02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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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루턴 타운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분위기를 바꾼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뽑은 루턴전 경기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됐다.
  • 존슨이 토트넘의 2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덕분에 토트넘은 2-1 역전승을 거뒀다.
  • 공격수들은 대개 골과 도움으로만 평가받기에 항상 더 어렵지만 존슨은 그것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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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루턴 타운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분위기를 바꾼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뽑은 루턴전 경기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존슨이 루턴전 POTM이 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존슨은 득표율 49%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지난 3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2분 루턴의 타히트 총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토트넘은 전반전은 0-1로 뒤진 채 마쳤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반 종료 후 데얀 쿨루셉스키를 빼고 존슨을 투입했다. 존슨이 들어오자 토트넘은 경기 주도권을 찾아왔다. 존슨은 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올려 상대 수비수 이사 카보레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존슨은 경기 막판에 다시 한번 빛났다. 그는 후반 41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티모 베르너의 크로스를 곧바로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손흥민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존슨이 토트넘의 2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덕분에 토트넘은 2-1 역전승을 거뒀다.

현지 매체도 존슨을 극찬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는 “즉각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했다”라고 평가했다.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존슨에 대해 “게임 체인저였다”라고 호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존슨에 대해 “존슨은 주말 경기에서 훌륭했다. 그는 여전히 어리고 발전하고 있다. 공격수들은 대개 골과 도움으로만 평가받기에 항상 더 어렵지만 존슨은 그것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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