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 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무승부를 거둔 것이 기적일 정도의 처참한 기록을 보여줬다. 맨유는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0-4로 대패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브렌트포드가 31개의 슈팅을 날리고 4번이나 골대를 맞았기 때문에 지난 시즌 경기와 비슷한 점수 차로 패할 수도 있었다.

맨유 진짜 심각하다... 브렌트포드에게 슈팅 31개 허용+불명예 신기록까지

스포탈코리아
2024-04-02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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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 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 이 경기에서 맨유는 무승부를 거둔 것이 기적일 정도의 처참한 기록을 보여줬다.
  • 맨유는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0-4로 대패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브렌트포드가 31개의 슈팅을 날리고 4번이나 골대를 맞았기 때문에 지난 시즌 경기와 비슷한 점수 차로 패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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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브렌트포드와 무승부를 거둔 것은 기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 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무승부를 거둔 것이 기적일 정도의 처참한 기록을 보여줬다.

선제골은 맨유였다. 후반 추가 시간 5분 오른쪽 측면에서 가르나초가 가운데로 패스를 했고 브렌트포드 박스 중앙에서 혼전 상황이 이어졌고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마운트가 침착하게 슈팅을 하며 1-0을 만들었다.





하지만 맨유는 곧바로 실점했다. 후반 추가 시간 8분 롱볼이 맨유 박스안에 있던 토니에게 왔고 토니가 맨유 수비 2명을 제친 후 빠르게 땅볼 크로스를 올렸으며 아예르가 원터치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1-1로 경기가 끝났다.

맨유는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0-4로 대패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브렌트포드가 31개의 슈팅을 날리고 4번이나 골대를 맞았기 때문에 지난 시즌 경기와 비슷한 점수 차로 패할 수도 있었다.





브렌트포드는 이 경기에서 이번 시즌 리그 신기록을 세웠고 이는 맨유가 얼마나 망가졌는지를 알 수 있었다.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브렌트포드는 이번 시즌 단일 리그 경기에서 상대 박스 안에서 80회 이상의 터치를 기록한 최초의 팀이다.

경기 후 텐 하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할 자격이 없었다고 인정하며 팀의 경기력을 혹평했다.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팀의 부족한 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지적할 점이 너무 많다. 우리는 파이널 써드에서 볼을 지키지 못했고, 그들은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반대가 되어야 했다. 하지만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길 수 있어야 하고, 거의 이길 뻔했는데 그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순위 경쟁 중인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이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맨유는 4위인 아스톤 빌라와 11점 차가 나며 5위인 토트넘과는 8점 차가 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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