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 창단 후 처음으로 분데스리가를 제패할 가능성이 커졌다. 가장 수치가 높았던 팀은 레버쿠젠이었다. 23승 4무(승점 73)로 리그 단독 선두인 레버쿠젠의 우승 확률은 97%였다.

'대단하다 알론소' 레버쿠젠, 창단 후 첫 분데스리가 제패 근접...우승 확률 97%까지 상승

스포탈코리아
2024-04-02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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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 창단 후 처음으로 분데스리가를 제패할 가능성이 커졌다.
  • 가장 수치가 높았던 팀은 레버쿠젠이었다.
  • 23승 4무(승점 73)로 리그 단독 선두인 레버쿠젠의 우승 확률은 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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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 창단 후 처음으로 분데스리가를 제패할 가능성이 커졌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일(한국시간) 베팅 업체 ‘Bet365’를 참고해 구단별 분데스리가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가장 수치가 높았던 팀은 레버쿠젠이었다. 23승 4무(승점 73)로 리그 단독 선두인 레버쿠젠의 우승 확률은 97%였다. 2위는 바이에른 뮌헨이었지만 차이가 현격히 드러났다. 19승 3무 5패(승점 60)로 리그 2위인 뮌헨의 우승 확률은 3%였다. 3위 슈투트가르트, 4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기록은 1% 미만이었다. 5위 RB 라이프치히는 0%를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2023/24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구단이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공식전 39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레버쿠젠의 상승세는 알론소 감독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현역 시절 알론소는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에서 활약한 정상급 미드필더였다. 2017년 여름 은퇴를 선언한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 레알 소시에다드 B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알론소 감독은 2022년 10월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잡았다. 알론소가 부임하기 전까지 리그에서 강등권이었던 레버쿠젠은 알론소 체제에서 환골탈태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은 리그 6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4강까지 진출했다.

알론소의 레버쿠젠은 독일 최강팀으로 거듭났다. 리그 1위인 레버쿠젠은 이제 3승만 더 거두면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1903년 창단한 레버쿠젠은 아직 단 한 번도 분데스리가 왕좌에 오른 적이 없다. 알론소가 레버쿠젠에 첫 리그 우승 트로피를 선물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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