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입단 공식 발표 시점은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손에 달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레알은 음바페의 이적 공식 발표 시점을 선수 본인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로 방침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음바페, 레알 입단 공식 발표 시점 직접 정한다…‘챔스 일정 종료 이후 예상’

스포탈코리아
2024-04-05 오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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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 입단 공식 발표 시점은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손에 달렸다.
  •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레알은 음바페의 이적 공식 발표 시점을 선수 본인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로 방침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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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 입단 공식 발표 시점은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손에 달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레알은 음바페의 이적 공식 발표 시점을 선수 본인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로 방침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이 거론된다. 지난 2022년부터 음바페의 영입을 추진한 레알은 올여름 그의 영입을 통해 갈락티코 3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음바페가 이미 레알과 연봉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의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PSG도 음바페 없는 다음 시즌은 준비하고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머지않아 어느 시점에 우리는 음바페 없이 뛰는 것에 익숙해져야 만한다”라며 작별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공식 발표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와의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레알은 음바페가 직접 이적 공식 발표 시점을 결정하게 할 방침이다.

레알의 움직임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PSG는 지난해 여름 음바페가 계약 연장 거부 의사를 내비치자 그를 1군 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는 강경한 태도를 취한 바 있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 발표에 대해서도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음바페의 이탈로 인해 올시즌 팀의 경기력과 사기에 악영향이 미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이적 발표는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마르카’는 “음바페는 PSG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마치기 전에는 레알 이적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유로 2024 개막 전에는 발표가 이뤄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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