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공격진 개편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디 은케티아(24)를 방출하고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은케티아 방출→제2의 홀란드 영입’…아스널 공격진 개편 계획 나왔다

스포탈코리아
2024-04-05 오후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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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의 공격진 개편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디 은케티아(24)를 방출하고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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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공격진 개편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디 은케티아(24)를 방출하고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30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5무 4패로 승점 68점을 획득하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경기력이 100%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6골을 올렸을 뿐이다.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사카 뿐이었다.

은케티아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6골 3도움에 불과했다.

아스널에서의 미래는 급격히 불투명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케티아를 매각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은케티아의 빈자리를 메울 선수까지 낙점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아스널은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이 가능한 세스코에게 눈을 돌렸다”라고 전했다.

세스코는 현재 최고의 공격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cm의 압도적인 체격 조건과 양발을 사용하는 운동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득점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세스코는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18골을 몰아치며 제2의 홀란드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라이프치히 입단까지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해 여름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2,400만 유로(약 344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세스코 영입에 성공했다.

행복한 동행이 되지는 못했다. 세스코는 올시즌 로이스 오펜다와의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11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아스널은 시장 가치가 3,500만 파운드(약 600억 원)로 알려진 세스코를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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