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에 부임한 이유를 밝혔다.
- 현재 토트넘이 처한 상황에서 축구 외적인 수익 창출 능력이 없었다면 다른 팀들과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그는 내가 이 팀에 합류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고, 돈도 많이 벌고, 인지도가 높고, 경기장과 시설이 좋지만, 한동안 우승이 없었기 때문이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에 부임한 이유를 밝혔다.
축구 매체 ‘90min’은 6일(이하 한국 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주된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이유가 좋은 시설 때문인지 질문받았다. 그는 “경기장과 훈련장 시설이 훌륭하다. 그 점을 고려할 수는 있지만 토트넘에 온 이유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다른 수익원을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해졌는지 알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이 처한 상황에서 축구 외적인 수익 창출 능력이 없었다면 다른 팀들과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이유는 ‘무관’이었다. 그는 “내가 이 팀에 합류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고, 돈도 많이 벌고, 인지도가 높고, 경기장과 시설이 좋지만, 한동안 우승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왔다. 이게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2008년 리그 컵 우승 이후 얻은 트로피가 없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하기도 했지만 리버풀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는 “다른 경기장에서 감독을 했다면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거다. 오랫동안 우승이 없었던 빅클럽은 나에게 큰 도전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부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팀 에이스였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의 영향력이 워낙 컸기에 토트넘이 어려운 시즌을 보낼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루이 사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PL에서 가장 먼저 경질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대답하기 어렵지만 토트넘 감독은 힘든 직업이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최고의 감독들이 토트넘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을 봤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만약 시즌 초반 토트넘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압박받을 것이다. 케인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고, 새로운 감독이라 가장 경질 위험성이 높다. 현대 축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좋지 않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아래 순항했다. PL 초반 10경기에서 무패를 달리며 리그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수비진이 흔들리면서 순위가 급격하게 하락하긴 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특유의 공격 축구로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PL 32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매체 ‘90min’은 6일(이하 한국 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주된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이유가 좋은 시설 때문인지 질문받았다. 그는 “경기장과 훈련장 시설이 훌륭하다. 그 점을 고려할 수는 있지만 토트넘에 온 이유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다른 수익원을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해졌는지 알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이 처한 상황에서 축구 외적인 수익 창출 능력이 없었다면 다른 팀들과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이유는 ‘무관’이었다. 그는 “내가 이 팀에 합류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고, 돈도 많이 벌고, 인지도가 높고, 경기장과 시설이 좋지만, 한동안 우승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왔다. 이게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2008년 리그 컵 우승 이후 얻은 트로피가 없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하기도 했지만 리버풀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는 “다른 경기장에서 감독을 했다면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거다. 오랫동안 우승이 없었던 빅클럽은 나에게 큰 도전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부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팀 에이스였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의 영향력이 워낙 컸기에 토트넘이 어려운 시즌을 보낼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루이 사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PL에서 가장 먼저 경질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대답하기 어렵지만 토트넘 감독은 힘든 직업이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최고의 감독들이 토트넘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을 봤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만약 시즌 초반 토트넘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압박받을 것이다. 케인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고, 새로운 감독이라 가장 경질 위험성이 높다. 현대 축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좋지 않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아래 순항했다. PL 초반 10경기에서 무패를 달리며 리그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수비진이 흔들리면서 순위가 급격하게 하락하긴 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특유의 공격 축구로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PL 32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