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일본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였던 카마다 다이치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라치오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살레르니타나와의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2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살레르니타나전에서도 침묵하면서 카마다는 세리에 A 19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게 됐다.

완전히 몰락한 '한때 日 에이스' 카마다...세리에 A 19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제로'

스포탈코리아
2024-04-14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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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일본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였던 카마다 다이치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 라치오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살레르니타나와의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2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 살레르니타나전에서도 침묵하면서 카마다는 세리에 A 19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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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일본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였던 카마다 다이치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라치오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살레르니타나와의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2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라치오는 리그 최하위 살레르니타나를 완전히 압도했다. 전반 7분 펠리페 안데르손이 선제골을 넣었고 7분 뒤인 전반 14분 마티아스 베시노가 한 골을 추가했다. 전반 16분에 실점을 내줬지만 안데르손이 전반 35분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42분에는 구스타프 이삭센이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카마다는 4-4-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살레르니타나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카마다는 패스 성공률 97%, 키 패스 1회, 결정적 기회 제공 1회를 기록했다.







살레르니타나전에서도 침묵하면서 카마다는 세리에 A 19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게 됐다. 카마다가 마지막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렸던 경기는 지난해 9월 유벤투스전이었다. 당시 카마다는 루이스 알베르토의 득점을 도왔지만 라치오는 1-3으로 패했다.

카마다는 한때 일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그는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리그 32경기 5골 12도움으로 도움 3위에 올랐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도 일본 대표팀에 발탁돼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카마다는 지난해 여름 자유 계약으로 라치오에 둥지를 틀었다. 독일에서 이탈리아로 무대를 옮겼지만 카마다는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에 의하면 카마다는 2023/24시즌이 끝나면 라치오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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