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케빈 더 브라위너(32) 대체자로 브루누 기마랑이스(26)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마랑이스를 더 브라위너의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 올여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PSG 역시 기마랑이스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펩이 더 브라위너 대체자로 원한다…PSG와 '1,700억 미드필더' 쟁탈전

스포탈코리아
2024-04-15 오전 09:55
5,411
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케빈 더 브라위너(32) 대체자로 브루누 기마랑이스(26)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마랑이스를 더 브라위너의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
  • 올여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PSG 역시 기마랑이스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파리생제르맹(PSG)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 격돌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케빈 더 브라위너(32) 대체자로 브루누 기마랑이스(26)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상징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한 이후 통산 373경기 100골 166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모든 영광의 순간에는 더 브라위너가 있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을 거머쥐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지는 못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부터 잔 부상에 시달렸다. 올시즌도 부상에 발목을 붙잡히며 17경기 출전에 그쳤다.

맨시티에서의 미래는 급격히 불투명해졌다. 더 브라위너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맨시티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거액을 앞세워 더 브라위너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도 더 브라위너 대체자 영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마랑이스를 더 브라위너의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힌다. 지난 2022년 뉴캐슬에 입단한 이후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력을 증명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뉴캐슬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4골 8도움을 올리며 뉴캐슬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 기마랑이스는 지난달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도 79분을 소화했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기마랑이스의 미래는 안갯속에 놓여있다. 뉴캐슬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위기에 내몰리면서 기마랑이스를 비롯한 일부 핵심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마랑이스 영입에 대한 맨시티의 의지는 확고하다. ‘피챠헤스’는 “맨시티는 올여름 기마랑이스의 영입을 위해 기꺼이 바이아웃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타 구단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올여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PSG 역시 기마랑이스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