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15일(한국시간) 지오반니 로 셀소(28)가 출전 시간이 부족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하는 가운데 아스톤빌라와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2골 3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예전의 날카로움을 되찾았다.
-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 셀소의 영입에 자금을 투입할 여유가 없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15일(한국시간) “지오반니 로 셀소(28)가 출전 시간이 부족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하는 가운데 아스톤빌라와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지난 시즌 비야레알 임대를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2골 3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예전의 날카로움을 되찾았다.
부활과 상관없이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로 셀소의 매각을 추진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레알 베티스, 나폴리 등과 같은 구단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 셀소의 영입을 구단에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토트넘과의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한 팀이 없었다. 로 셀소는 어쩔 수 없이 토트넘에 잔류할 수밖에 없었다.


행복한 동행이 되지는 못했다. 제임스 매디슨(27)과의 주전 경쟁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4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손을 내민 구단은 빌라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빌라는 비야레알에서 로 셀소와 인연을 맺었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앞세워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빌라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유력한 빌라는 최고 수준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정상급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이다.
로 셀소의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로 셀소는 바르셀로나행을 선호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구단에서 뛸 기회를 거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문제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 셀소의 영입에 자금을 투입할 여유가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15일(한국시간) “지오반니 로 셀소(28)가 출전 시간이 부족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하는 가운데 아스톤빌라와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지난 시즌 비야레알 임대를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2골 3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예전의 날카로움을 되찾았다.
부활과 상관없이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로 셀소의 매각을 추진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레알 베티스, 나폴리 등과 같은 구단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 셀소의 영입을 구단에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토트넘과의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한 팀이 없었다. 로 셀소는 어쩔 수 없이 토트넘에 잔류할 수밖에 없었다.


행복한 동행이 되지는 못했다. 제임스 매디슨(27)과의 주전 경쟁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4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손을 내민 구단은 빌라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빌라는 비야레알에서 로 셀소와 인연을 맺었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앞세워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빌라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유력한 빌라는 최고 수준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정상급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이다.
로 셀소의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로 셀소는 바르셀로나행을 선호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구단에서 뛸 기회를 거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문제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 셀소의 영입에 자금을 투입할 여유가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