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이번 시즌 벨링엄의 활약에 깜짝 놀랐다.
-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팀 핵심으로 떠올랐다.
-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카마빙가도 벨링엄이 이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칠지 몰랐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이번 시즌 벨링엄의 활약에 깜짝 놀랐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카마빙가는 벨링엄이 너무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버밍엄 시티에서 성장해 16세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 역사상 최연소 출전 선수였다.
잠재력을 알아본 도르트문트가 2,600만 파운드(한화 약 448억 원)를 내고 그를 영입했다. 당시 버밍엄 시티는 재정난을 겪고 있었는데 벨링엄의 이적료를 통해 위기를 벗어났다. 버밍엄 시티는 그의 등번호였던 2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뒤 벨링엄의 잠재력이 터졌다. 벨링엄은 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통산 132경기에 출전해 24골 25도움을 기록했다. 그 사이 독일 DFB-포칼에서 트로피를 들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여러 팀의 구애를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들이 벨링엄을 노렸다. 결국 그를 손에 넣은 것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로 무려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518억 원)를 내밀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팀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적 후 초반 15경기에서 무려 14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첫 15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13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디 스테파노였다. 벨링엄이 두 전설을 뛰어넘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였다. 당시 벨링엄은 후반 23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또 후반 추가 시간 2분엔 루카 모드리치 발 맞고 굴절된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벨링엄의 원맨쇼로 레알 마드리드는 2-1 역전승했다.

이번 시즌 벨링엄은 34경기 2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라리가 득점 공동 2위가 바로 벨링엄이다. 미드필더임에도 공격수보다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카마빙가도 벨링엄이 이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칠지 몰랐다. 그는 “벨링엄이 그렇게 많은 골을 넣을 줄은 몰랐다. 벨링엄은 경기에서 득점으로 우리를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카마빙가는 벨링엄이 너무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버밍엄 시티에서 성장해 16세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 역사상 최연소 출전 선수였다.
잠재력을 알아본 도르트문트가 2,600만 파운드(한화 약 448억 원)를 내고 그를 영입했다. 당시 버밍엄 시티는 재정난을 겪고 있었는데 벨링엄의 이적료를 통해 위기를 벗어났다. 버밍엄 시티는 그의 등번호였던 2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뒤 벨링엄의 잠재력이 터졌다. 벨링엄은 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통산 132경기에 출전해 24골 25도움을 기록했다. 그 사이 독일 DFB-포칼에서 트로피를 들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여러 팀의 구애를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들이 벨링엄을 노렸다. 결국 그를 손에 넣은 것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로 무려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518억 원)를 내밀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팀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적 후 초반 15경기에서 무려 14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첫 15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13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디 스테파노였다. 벨링엄이 두 전설을 뛰어넘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였다. 당시 벨링엄은 후반 23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또 후반 추가 시간 2분엔 루카 모드리치 발 맞고 굴절된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벨링엄의 원맨쇼로 레알 마드리드는 2-1 역전승했다.

이번 시즌 벨링엄은 34경기 2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라리가 득점 공동 2위가 바로 벨링엄이다. 미드필더임에도 공격수보다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카마빙가도 벨링엄이 이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칠지 몰랐다. 그는 “벨링엄이 그렇게 많은 골을 넣을 줄은 몰랐다. 벨링엄은 경기에서 득점으로 우리를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