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페페(41)가 커리어 5번째 유로 대회에 나선다. 페페는 1983년 2월 생으로 41세의 나이임에도 당당히 해당 라인업에 자리했다. 이에 41세의 나이에 커리어 5번째 유로 대회에 임하는 페페가 대표팀의 부진을 끊어내고 통산 2번째 유로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로 2024 최고령 선수, '호날두, 모드리치 아니다'...'41세 레전드 DF' 통산 5번째 출전 눈앞

스포탈코리아
2024-06-09 오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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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페페(41)가 커리어 5번째 유로 대회에 나선다.
  • 페페는 1983년 2월 생으로 41세의 나이임에도 당당히 해당 라인업에 자리했다.
  • 이에 41세의 나이에 커리어 5번째 유로 대회에 임하는 페페가 대표팀의 부진을 끊어내고 통산 2번째 유로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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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페페(41)가 커리어 5번째 유로 대회에 나선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공식 홈페이지는 8일(한국시간) 6월 14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로 2024 대회에 참가할 24개국의 최종 명단과 등번호 등을 공개했다.


이 중 눈길을 끈 것은 다름 아닌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페페였다. 페페는 1983년 2월 생으로 41세의 나이임에도 당당히 해당 라인업에 자리했다.



이는 24개의 참가국 선수 가운데 최고령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같은 포르투갈 국적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38)보다 많은 수치이다.

심지어 페페는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는 올 시즌 소속팀 포르투에서 공식전 34경기를 소화하며 불혹을 넘어선 나이에도 건재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페페의 활약에 포르투는 2023/24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위,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컵대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등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페페는 명실상부 레전드 선수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1년간 활약하며 339경기 15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레알은 3번의 라리가 및 UCL 우승을 기록했다. 페페의 활약은 클럽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136경기에 나서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6경기), 주앙 무티뉴(146경기)에 이어 대표팀 최다 출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포르투갈의 유로 2016 우승 당시엔 철벽 수비를 보이며 '대회 MVP'급 활약을 펼쳤다. 다만 이후 포르투갈은 월드컵, 유로 등 국제 대회에서 번번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41세의 나이에 커리어 5번째 유로 대회에 임하는 페페가 대표팀의 부진을 끊어내고 통산 2번째 유로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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