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디렉터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탐욕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을 맺는 엄청난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 세후 연봉이 1,500만 유로(약 222억 원)로 추정되는 음바페의 이적으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스포츠 디렉터인 막스 에베를이 음바페를 비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디렉터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탐욕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오피셜이 발표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을 맺는 엄청난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만료되는 7월 1일에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게 된다.
음바페는 파리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파리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이미 2월에 레알로 이적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웸블리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15번째 우승을 차지한 레알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FA로 음바페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파리에서 FA로 영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음바페는 다른 클럽이 달성하지 못한 막대한 계약금과 함께 거액의 연봉을 받았다고 에베를은 주장했다.
슈도이체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에베를은 “돈을 탐하는 사람은 언제든 더 많은 돈을 탐하는 사람이 될 수 있지만, 돈을 탐하는 사람은 점차 축구의 관에 못을 박는 사람이 될 것이다. 언젠가 모든 돈이 시장에서 빠져나가면 우리가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수억 유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너무 많아서 언젠가는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밝혔다.
에베를은 이어서 “언젠가는 과포화 상태가 될 것이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등장할 것이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공정하게 말해야겠지만 지금이 바로 그런 시장이다. 돈이 시장을 떠나고 있다. 어떤 구단도 이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선수, 가족, 에이전트,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만 구단은 그렇지 않다. 과거에는 적어도 구단은 이익을 얻었다. 하지만 이제는 점점 더 줄어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세후 연봉이 1,500만 유로(약 222억 원)로 추정되는 음바페의 이적으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바페는 PSG에서의 연봉과 달리 1천만 유로(약 148억 원)의 연봉 삭감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5년 계약 기간 동안 1억 5천만 유로(약 2223억 원)의 계약 보너스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디렉터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탐욕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오피셜이 발표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을 맺는 엄청난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만료되는 7월 1일에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게 된다.
음바페는 파리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파리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이미 2월에 레알로 이적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웸블리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15번째 우승을 차지한 레알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FA로 음바페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파리에서 FA로 영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음바페는 다른 클럽이 달성하지 못한 막대한 계약금과 함께 거액의 연봉을 받았다고 에베를은 주장했다.
슈도이체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에베를은 “돈을 탐하는 사람은 언제든 더 많은 돈을 탐하는 사람이 될 수 있지만, 돈을 탐하는 사람은 점차 축구의 관에 못을 박는 사람이 될 것이다. 언젠가 모든 돈이 시장에서 빠져나가면 우리가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수억 유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너무 많아서 언젠가는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밝혔다.
에베를은 이어서 “언젠가는 과포화 상태가 될 것이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등장할 것이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공정하게 말해야겠지만 지금이 바로 그런 시장이다. 돈이 시장을 떠나고 있다. 어떤 구단도 이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선수, 가족, 에이전트,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만 구단은 그렇지 않다. 과거에는 적어도 구단은 이익을 얻었다. 하지만 이제는 점점 더 줄어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세후 연봉이 1,500만 유로(약 222억 원)로 추정되는 음바페의 이적으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바페는 PSG에서의 연봉과 달리 1천만 유로(약 148억 원)의 연봉 삭감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5년 계약 기간 동안 1억 5천만 유로(약 2223억 원)의 계약 보너스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