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최근 배준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중 하나다.
- 배준호는 현시점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평가받는 유망주다.
- 지난해 여름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로 이적한 후 머지않아 핵심자원으로 거듭났고, 팀이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리그 1(3부 리그) 강등을 피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배준호(20·스토크 시티)는 어디로 갈까.
최근 배준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중 하나다. 16회의 에레디비시 우승을 차지한 것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까지 보유해 근본 측면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럽다. 국내 축구팬에게는 송종국, 김남일, 이천수가 몸담은 곳으로 이미 익숙하다.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얀쿠바 민테를 완전 영입하는 데 실패한 페예노르트는 오른쪽 윙포워드 보강이 선택 아닌 필수인 실정이다. 섀도 스트라이커 소화가 가능한 우에다 아야세나 이고르 파이샹이 포진한 중앙·왼쪽에 비해 오른쪽은 무주공산인 상황으로 배준호를 영입한다면 한숨 돌릴 수 있는 셈이다.
이러한 와중 배준호의 에이전시로 추정되는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페예노르트를 팔로우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에 국내 축구팬들은 커뮤니티 등지를 통해 이적이 급물살을 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반면 스토크 입장은 완강한 모양새다. 스토크 소식에 정통한 '스토크온트렌트라이브'의 피트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스토크는 올여름 배준호를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구 이적료가 최소 2,000만 파운드(약 359억 원)에 달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배준호는 현시점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평가받는 유망주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이 눈독을 들이는 것 역시 이상하지 않다. 지난해 여름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로 이적한 후 머지않아 핵심자원으로 거듭났고, 팀이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리그 1(3부 리그) 강등을 피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사진=보트발프리미어, 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배준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중 하나다. 16회의 에레디비시 우승을 차지한 것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까지 보유해 근본 측면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럽다. 국내 축구팬에게는 송종국, 김남일, 이천수가 몸담은 곳으로 이미 익숙하다.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얀쿠바 민테를 완전 영입하는 데 실패한 페예노르트는 오른쪽 윙포워드 보강이 선택 아닌 필수인 실정이다. 섀도 스트라이커 소화가 가능한 우에다 아야세나 이고르 파이샹이 포진한 중앙·왼쪽에 비해 오른쪽은 무주공산인 상황으로 배준호를 영입한다면 한숨 돌릴 수 있는 셈이다.
이러한 와중 배준호의 에이전시로 추정되는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페예노르트를 팔로우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에 국내 축구팬들은 커뮤니티 등지를 통해 이적이 급물살을 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반면 스토크 입장은 완강한 모양새다. 스토크 소식에 정통한 '스토크온트렌트라이브'의 피트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스토크는 올여름 배준호를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구 이적료가 최소 2,000만 파운드(약 359억 원)에 달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배준호는 현시점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평가받는 유망주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이 눈독을 들이는 것 역시 이상하지 않다. 지난해 여름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로 이적한 후 머지않아 핵심자원으로 거듭났고, 팀이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리그 1(3부 리그) 강등을 피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사진=보트발프리미어,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