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안토니와 결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맨유의 안토니는 선수로서 커리어를 되살리기 위해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 매체 보도대로 안토니는 올여름 다양한 구단과 연결되며 끝없는 방출설에 시달렸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안토니와 결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맨유의 안토니는 선수로서 커리어를 되살리기 위해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2022년 맨유에 합류한 뒤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안토니는 여름 내내 이적설에 시달렸고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뿐 아니라 전 소속팀 아약스와 연결됐다. 현재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이적시장이 열려 있는 페네르바체가 가장 유력한 후보이다"고 덧붙였다.
매체 보도대로 안토니는 올여름 다양한 구단과 연결되며 끝없는 방출설에 시달렸다. 이는 그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보여준 퍼포먼스를 감안할 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2022년 여름 1억 유로(약 1,483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아약스 출신 선수들을 선호하는 에릭 텐하흐 감독은 안토니를 곧바로 주전 윙 포워드로 기용했다.
하지만 안토니는 입단 첫 시즌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에게 투자된 이적료를 감안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문제는 리그 적응기를 지난 시즌 본격화됐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 29경기에서 단 1골을 기록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거뒀다. 이에 텐하흐 감독마저 안토니를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번 시즌엔 아마드 디알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 등에 밀리며 아예 시즌 구상에서 제외된 듯한 모습이다. 결국 안토니는 출전 경험 및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그를 원하고 있는 구단은 페네르바체이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가에서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은 우승 청부사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했기에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ILY MAIL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맨유의 안토니는 선수로서 커리어를 되살리기 위해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2022년 맨유에 합류한 뒤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안토니는 여름 내내 이적설에 시달렸고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뿐 아니라 전 소속팀 아약스와 연결됐다. 현재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이적시장이 열려 있는 페네르바체가 가장 유력한 후보이다"고 덧붙였다.
매체 보도대로 안토니는 올여름 다양한 구단과 연결되며 끝없는 방출설에 시달렸다. 이는 그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보여준 퍼포먼스를 감안할 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2022년 여름 1억 유로(약 1,483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아약스 출신 선수들을 선호하는 에릭 텐하흐 감독은 안토니를 곧바로 주전 윙 포워드로 기용했다.
하지만 안토니는 입단 첫 시즌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에게 투자된 이적료를 감안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문제는 리그 적응기를 지난 시즌 본격화됐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 29경기에서 단 1골을 기록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거뒀다. 이에 텐하흐 감독마저 안토니를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번 시즌엔 아마드 디알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 등에 밀리며 아예 시즌 구상에서 제외된 듯한 모습이다. 결국 안토니는 출전 경험 및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그를 원하고 있는 구단은 페네르바체이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가에서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은 우승 청부사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했기에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ILY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