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독일 분데스리가를 공개 저격했다. 아약스 시절 더 리흐트를 지도했던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기본 4,500만 유로(한화 약 667억 원), 옵션 500만 유로(한화 약 74억 원)를 들여 더 리흐트를 품었다. 맨유에 둥지를 튼 지 1달 정도 됐지만 더 리흐트는 벌써 이전 소속팀은 뮌헨이 소속된 분데스리가를 조롱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맨유 가고 신났네' 더 리흐트, 분데스리가 '공개 저격..."EPL은 시청자 많지만 분데스는 적어"

스포탈코리아
2024-09-10 오후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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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독일 분데스리가를 공개 저격했다.
  • 아약스 시절 더 리흐트를 지도했던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기본 4,500만 유로(한화 약 667억 원), 옵션 500만 유로(한화 약 74억 원)를 들여 더 리흐트를 품었다.
  • 맨유에 둥지를 튼 지 1달 정도 됐지만 더 리흐트는 벌써 이전 소속팀은 뮌헨이 소속된 분데스리가를 조롱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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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독일 분데스리가를 공개 저격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 네덜란드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 말을 전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더 리흐트는 보스니아전에 끝난 후 “맨유로 이적해 정말 행복하다. 맨유로 이적하는 건 사람들이 더 많이 본다는 걸 뜻한다. EPL은 시청자가 더 많지만 분데스리가는 보는 사람이 적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리흐트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 합류한 유일한 이유는 아니었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구단이다. 팬들은 과거의 업적에 익숙하기에 많은 압박감이 있지만 우리에게 달린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더 리흐트는 2018/19시즌 아약스의 주장을 맡으며 팀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아약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2022년에는 뮌헨으로 향해 두 시즌 동안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번 여름 더 리흐트는 뮌헨의 이적 명단에 올랐다. 판매 대상으로 분류된 더 리흐트가 향한 곳은 맨유였다. 아약스 시절 더 리흐트를 지도했던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기본 4,500만 유로(한화 약 667억 원), 옵션 500만 유로(한화 약 74억 원)를 들여 더 리흐트를 품었다.

맨유에 둥지를 튼 지 1달 정도 됐지만 더 리흐트는 벌써 이전 소속팀은 뮌헨이 소속된 분데스리가를 조롱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이 발언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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