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악의 7번 멤피스 데파이가 브라질 이적을 확정지었다. 코린치안스는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코린치안스는 데파이 영입에 합의했다. 2015년 여름 맨유는 3,400만 유로(한화 약 503억 원)를 들여 데파이를 전격 영입했다.

[오피셜] '맨유 최악의 7번' 500억 먹튀 데파이, 유럽 떠나 브라질에서 새 도전...코린치안스와 2026년까지 계약

스포탈코리아
2024-09-10 오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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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악의 7번 멤피스 데파이가 브라질 이적을 확정지었다.
  • 코린치안스는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코린치안스는 데파이 영입에 합의했다.
  • 2015년 여름 맨유는 3,400만 유로(한화 약 503억 원)를 들여 데파이를 전격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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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악의 7번 멤피스 데파이가 브라질 이적을 확정지었다.

코린치안스는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코린치안스는 데파이 영입에 합의했다. 그는 2026년 12우러 31일까지 유효한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수 데파이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3/14시즌 공식전 43경기 14골 10도움으로 에인트호번의 핵심 공격수로 올라섰다. 2014/15시즌에는 에레디비시에서 22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맨유는 에레디비시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올라선 데파이 영입에 착수했다. 2015년 여름 맨유는 3,400만 유로(한화 약 503억 원)를 들여 데파이를 전격 영입했다. 데파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릭 칸토나 등 전설들이 달았던 7번을 배정받았다.





기대와 달리 데파이는 맨유에서 최악이었다. 네덜란드 대표팀 은사 루이 판 할 감독의 지도를 받았지만 에인트호번 시절의 날카로움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데파이는 2015/16시즌 46경기 7골 8도움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맨유 골칫덩어리로 전락한 데파이는 2017년 1월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에는 AT 마드리드에서 백업 공격수로 뛰며 31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데파이와 AT 마드리드의 계약은 만료됐지만 재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자유계약 신분이 된 데파이는 2달 동안 무적 신세였다. 위기에 처한 데파이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코린치안스였다. 코린치안스는 자유 계약으로 데파이를 품는 데 성공했다.





사진= 코린치안스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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