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가 밝힌 세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이에 당연히 로메로를 매각 불가 대상으로 선포하고 그를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와' 토트넘에 이런 선수가 있다니...'레알, PSG, 맨유' 아르헨 대표 DF, 영입 경쟁→'구단은 즉각 거절 의사 표명'

스포탈코리아
2024-09-11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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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 그가 밝힌 세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 이에 당연히 로메로를 매각 불가 대상으로 선포하고 그를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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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아르헨티나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TyC 스포츠'에서 소속 가스톤 에둘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번 여름 로메로는 세 개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가 밝힌 세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에둘은 이를 설명하며 "토트넘은 절대로 판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이것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지이며 그는 심지어 가격을 책정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토트넘과 로메로의 계약은 2년밖에 남지 않았다. 이로 인해 로메로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다시금 유럽 다수 구단의 제안을 받게 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올여름 로메로의 이적설은 적지 않았다. 특히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 리스트 상단에 올렸다는 보도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를 대표하는 수비수이다. 그가 본격적으로 유럽 구단에 관심을 사로잡기 시작한 것은 2020/21 시즌 아탈란타 유니폼을 입은 후부터다. 그는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뽐냈다.


이를 감명 깊게 지켜본 토트넘은 2021/22 시즌을 앞두고 그를 임대 영입했다. 로메로는 당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등 다소 암울한 토트넘 수비진에 한 줄기 빛으로 활약했고 2022/23 시즌 완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대규모 스쿼드 개편을 단행했다. 여기서도 그는 변함없는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심지어 포스테코글루는 그에게 부주장직을 건네며 남다른 신뢰를 표출하고 있다.


이에 당연히 로메로를 매각 불가 대상으로 선포하고 그를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로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폴 오키프 기자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 영입을 위해 접근했으나 토트넘이 무려 1억 5,000만 파운드(약 2,635억 원)라는 거액을 요구하며 협상이 결렬됐음을 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novax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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