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의 유력한 후계자로 점쳐지는 후벵 아모림(39) 스포르팅 CP 감독 하이재킹에 나섰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8일(현지시간) 맨유가 아모림 선임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아모림은 39세의 유망주 감독으로 장기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팀에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자원이다.

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텐 하흐 경질→과르디올라 후계자 하이재킹 나선다…"내년 여름 선임 가능"

스포탈코리아
2024-10-19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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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의 유력한 후계자로 점쳐지는 후벵 아모림(39) 스포르팅 CP 감독 하이재킹에 나섰다.
  •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8일(현지시간) 맨유가 아모림 선임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 아모림은 39세의 유망주 감독으로 장기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팀에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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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의 유력한 후계자로 점쳐지는 후벵 아모림(39) 스포르팅 CP 감독 하이재킹에 나섰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8일(현지시간) "맨유가 아모림 선임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이미 아모림을 선임할 수 있는지 구체적 문의를 한 상황"이라며 "그의 계약에는 내년 여름 유효한 이적 조항이 포함돼있다"고 전했다.


역대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맨유다. 물론 지난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들어 올렸지만 프리미어리그 8위에 그치며 구단 역사상 가장 낮은 순위를 경신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유임을 결정한 올 시즌에는 무려 14위로 처졌다. 부상 선수 또한 너무 많아 반전의 기미가 없다시피 한 실정이다.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각종 추측에 "모든 잡음은 미디어가 만들어내고 있다. 헛소문이고, 나는 구단과 한 몸으로 움직이고 있다. 우리는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일축했지만 구단 수뇌부 이네오스 내부에서는 후임자 인선 작업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유수 현지 매체는 마이클 캐릭 미들즈브러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 에딘 테르지치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고 밝혔다.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주장으로 하여금 새로운 후보가 급부상했다. 최근 맨시티 부임설에 휩싸인 아모림이 그 주인공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의 제이콥 스테인버그 기자에 따르면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계자로 아모림 선임을 원한다. 이미 아모림의 최측근 우구 비아나 단장을 새롭게 영입했다.

맨시티의 단독 레이스에 맨유가 끼어든 셈이다. 아모림은 39세의 '유망주 감독'으로 장기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팀에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자원이다. 무엇보다 프리메이라 리가의 포르투, SL 벤피카 왕조를 끊어냈다는 점에서 지도력 역시 입증됐다는 평가다.

이번 시즌 기세도 무시무시하다. 리그 8경기를 치른 현시점 전승을 거뒀고, 27골 2실점이라는 가공할 만한 득점력과 수비력을 뽐냈다. 감독 매물이 씨가 마르다시피 한 요즘 아모림을 두고 치열한 장외 맨체스터 더비가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팀토크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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