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 나폴리 에이스 2명을 영입할 예정이다. 이 2명의 선수는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센터백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다. 지난 시즌에는 11골을 넣었지만 나폴리는 10위에 그치며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맨유, 1월에 모두를 깜짝 놀래킨다'... '나폴리 에이스' 흐비차 영입 예정→"이미 나폴리에 스카우트 파견 완료"

스포탈코리아
2024-10-24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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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 나폴리 에이스 2명을 영입할 예정이다.
  • 이 2명의 선수는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센터백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다.
  • 지난 시즌에는 11골을 넣었지만 나폴리는 10위에 그치며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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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 나폴리 에이스 2명을 영입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나폴리의 스타 선수 두 명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누엘 우가르테, 레니 요로, 마테이스 더 리흐트, 조슈아 지르크지 등을 영입하기 위해 1억 5천만 파운드(약 2678억 원) 이상을 지출하는 등 막대한 금액을 지출했다.

지르크지는 세리에 A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후 볼로냐에서 영입한 공격수로, 현재 그의 전 소속팀인 볼로냐가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에 따르면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 A 선수를 노릴 예정이다.





맨유는 지난 주말 나폴리와 엠폴리의 1-0 승리를 지켜보기 위해 관계자를 파견했다. 나폴리는 현재 안토니오 콘테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두 클럽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나폴리가 맨유에서 스콧 맥토미니를 영입하면서 서로 협력한 바 있다.

투토메르카토웹은 맨유가 다른 두 명의 나폴리 에이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2명의 선수는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센터백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에서 놀라운 데뷔 시즌을 보낸 이후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는 2022/23 세리에 A 시즌에 12골을 넣고 10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가 32년 만에 스쿠데토를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는 11골을 넣었지만 나폴리는 10위에 그치며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일부 언론 매체에서 경기력에 대해 비판을 받았고, 그의 에이전트는 크바라츠헬리아는 PSG의 관심 속에 유로 2024 이전에 팀을 떠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었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나폴리의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가 그의 마음을 바꿨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부온조르노보다 더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다. 토리노에서 맹활약한 후 이번 여름에 나폴리에 입단한 부온조르노는 이탈리아 축구 최고의 수비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온조르노는 나폴리와 7천만 유로(약 124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5년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1월에 맨유가 절대 영입할 수 없는 금액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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